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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4부, 바람처럼 가볍게, 경남 울산 강중구, 산악용 오토바이어머니와 함께 타고, 강중구씨의 산중 오두막, 충북 제천 강대원 씨부부 메기튀김과 로열젤리 마사지

꿀이꿀이 2021. 7. 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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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05>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21719~ 723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강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우리의 마음도 살랑이는 바람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에서 이 여름과 썸 타실래요?

4부. 바람처럼 가볍게

722일 목요일 밤 930분 방송

경남 울산의 해발 1,033m 오지 산속에는 시도 때도 없이 뱀이 출몰하는데, 그곳에서 산악용 오토바이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곳곳을 누비며 다니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사실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노는 중이라는데, 자연생활을 바라온 부모님을 위해서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서 집을 손수 짓고, 센스 있게 만든 정원도 아름답게 꾸며가는 강중구 씨는 산중 오두막에서 부모님과 함께 걱정과 근심도 잠시 잊고 어린 시절처럼 그네도 타고 바람개비도 만들어 한바탕 놀아본다.

중구 씨와 부모님의 얼굴에는 어느새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를 짓는다.

충북 제천의 강대원 씨 부부는 노란 여름 꽃이 만개한 호숫가 오지에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부부는 도시에서 사는 동안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연의 품에 안긴 부부는 이제야 여유를 맛보기 시작했다는데, 부부는 서로에게 귀한 로열젤리로 마사지도 해주고, 호수에서 직접 잡은 메기로 튀김 요리를 해 먹고, 항상 지금처럼 젊게 살자고 서로 약속하는 부부.

이들의 마음은 지금 호수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처럼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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