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4부. 미지의 섬 카나리아, 엘테이데 대서양 최고봉, 빌라플로르, 전통음식 파파스 아루가다스, 산세바스티안 축제, 란사로테섬 화산 폭발, 포도밭지대 보데가스 엘그리포, 무세..
<세계테마기행>
북대서양 탐험
2021. 5월24일 ~5월 28일
북대서양 다양한 기후와 지질, 문하, 인종이 공존하는 곳 대서양.
유럽과 아프리카, 미대륙 사이에 자리한 대서양.
그 중에서도 빙하와 화산섬을 시작으로 북아프리카 사막의 땅까지 북대서양 탐험을 떠난다.
푸른 바다에 떠다니는 수만 년 전 빙하와 아찔한 절벽 아래 펼쳐진 자연의 걸작,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겨내고, 인간이 창조한 도시에서는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유빙의 고향 그린란드.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페로 제도와 아이슬란드
태양이 지는 땅 모로코
자연과 인간의 시간이 꿈틀거리는 카나리아 제도
제4부. 불의 땅, 미지의 섬 카나리아 제도
5월 27일 오후 8시 40분
‘카나리아 제도’는 중세 시대, 작원이라 불렸던 곳이다. 카나리아 제도의 첫 여정은 가장 큰 섬 ‘테네리페’에서 시작하고, 이곳에는 해발 3,718m의 산 ‘엘테이데’가 있으며. 대서양의 최고봉으로 활화산에서는 뜨거운 유황 가스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엘테이데를 하산하는 길 중턱에는 테네리페에서 가장 높은 마을 ‘빌라플로르’가 있다.
해발 1,400m인 빌라플로르에는 카나리아 제도의 주요 생산품인 감자가 가득하다게 있고, 그 감자로 만드는 카나리아 제도의 전통음식 ‘파파스 아루가다스’는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한다.
테네리페섬을 종단해 남부 연안으로 내려가면 ‘아데헤’가 있는데, 테네리페섬 역시 ‘산세바스티안’ 축제가 한창이다. 가축과 사람이 함께 하는 이 축제는 진풍경이 많아 수천 명의 순례자가 아데헤로 몰려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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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년경부터 용암으로 뒤덮였던 ‘란사로테섬’은 화산 폭발의 흔적이 가득하게 있고, 초목이 자라지 못할 것 같은 대지가 펼쳐지지만, 주민들은 삶을 이어가고자 독특한 포도밭 지대 ‘보데가스 엘그리포’를 만들었다. 5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와이너리에는 자연과 인간의 역사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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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의 이색적인 곳 ‘무세오 아틀란티코’는 유럽 최초의 수중 박물관으로, 대서양의 14m 아래에 작품이 놓여있다.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명소에는 어떤 아름다운 작품들이 있을지, 신기하고 놀라운 북대서양 탐험이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