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291회> 콜롬비아 가브리엘과 러시아 엘레나, 신입사원 엘레나의 번역 회사생활 적응기, 셀프 미니 욕조, 부부의 의사소통 한국어
<이웃집 찰스 291회>
콜롬비아 –가브리엘과 러시아 –엘레나
2021년 6월 1일 1ㅓ녁 7시 40분 방송
조금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부부 엘레나와 가브리엘 우리 부부를 소개합니다.
러시아에서 온 엘레나와 콜롬비아에서 온 가브리엘은 대학교 유학 중에 만난 선후배 사이로 극적으로 결혼 뒤 어느덧 신혼 2년차인 부부는 한국에서 만나 한국어로 사랑을 시작하고 부부의 의사소통엔 한국어만 쓰고 있다고 하는데...
콜롬비아도 아니고, 러시아도 아닌 제 3국인 한국에서 펼쳐지는 부부의 신혼생활을 들여다본다.
가브리엘은 대학교 졸업 뒤 멕시코로 취업이 되면서 엘레나와 정착하기 원했는데 엘레나는 한국에서 살고 싶어 했다고, 한국 유학 생활 동안 싶었기 때문이다.
엘레나의 지심어린 마음을 따라 가브리엘은 높은 연봉과 여유로운 미래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엘레나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살기로 하였고, 신입사원 엘레나의 회사생활 적응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번역회사 인턴사원으로 극적으로 취업하여 일을 시작하게 된 아내 엘레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도 힘든데 예상하지 못한 업무 문제가 생겨 엘레나는 진땀나게 만들었다고 한다.
엘레나는 과연 일을 어떻게 해결하고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지

콜롬비아 출신답게 축구를 좋아하는 가브리엘은 예상치 못한 다리 부상으로 찜질이 필요한 상황인데 큰 욕조가 들어갈 수 없는 비좁은 화장실에서 셀프 미니 욕조로 다리의 피로를 풀어보기로 하는데...

조금은 아쉽고 부족하지만 자신들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가브리엘과 엘레나는 오늘도 함께 있어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