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718회 담낭과 담도에 생긴 돌 용종과 > 담낭 절제술, 간흡충, 내시경술, 담낭과 담도 치료의 모든 것, 담석이 위험한 이유
<명의 718회>
담낭과 담도에 생긴 돌, 용종과 암
2021년 6월 4일 밤 9시 50분 방송
증상도 없이 생겨나는 담낭, 담도의 돌과 용종, 암을 유발하는 위험인자.
내시경시술과 담낭 절제술까지, 담낭과 담도 치료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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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과 용종은 삶의 걸림돌이 되고,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를 돌과 용종은 갑자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담석과 용종은 암의 시작일수도 있고 조기에 발견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담석과 용종이 있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거나, 단순한 소화 불량 정도로 착각하고 넘기기가 쉽다.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담낭 및 담도암은 국내 암종 발생 순위 중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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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담도와 담낭은 다소 생소해 장기의 역할과 위치를 잘 알지 못하여 제 때 관리 하지 못해 병을 키울 수 있어 더욱 더 위험하다도 한다.
담도가 막혀 황달이 나타나고, 명치 부위의 극심한 통증이 오고 대부분 이상 증상이 나타나야 병원을 찾게 된다.
암이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전이가 잘 되어 외고 절제술을 해야 하고, 5년 생존율이 28%정도로 예후가 나쁜 암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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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버린 담도는 담도암?
한 여성은 얼굴이 노랗게 변하고 황달 증세가 나타났고, 초록색 소변을 보기도 했으며 그 이유는 담도가 막혀서이다.
담즙의 이동통로인 담도가 막혀서 담즙이 배출되지 않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황달이 발생한다.
담도암과 담낭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병이 진행된 후 이상증세가 나타나고, 그래서 뒤늦게 발견하기 쉬워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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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도 황달이 나타나 병원을 찾아 의료진은 담도와 췌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시경적 역행 담췌관 조영술을 시행했고, 유두 괄약근을 절개해 입구를 넓힌 다음 조직을 채취해 암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담즙이 코로 배출하도록 조치했다.
조직 검사 결과 만성의 췌장 안쪽에 암이 확인됐고, 치료를 위해 담도와 췌장을 함께 제거해야 하는 수술이 필요했다. 췌장 제거 시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까지 감수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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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이 위험한 이유는
극심한 통증이 담석의 가장 괴로운 이유 중에 최고이다.
간과 담석에 생긴 담석이 염증을 유발하면 엄청난 통증이 발생해 응급 시술을 시행해 담석을 제거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한다.
한 예로 체한 줄 알고 소화제만 먹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복부 통증이 계속됐고, 담석증은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이 생기다가 구토가 나기도하고 염증이 심해지면 담낭염으로 진행되어진다. 담석은 단순히 제거하기만 하면 되는 돌이 아니고 반복된 염증을 일으키면 담낭 절제술까지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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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과 담도가 위협하는 것들
담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는 간흡충이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을 때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으로 담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세포 변성을 유발해 담도암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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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는 항상 익혀 먹어야하고, 담낭에 용종이 생긴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하는 것이 좋고, 양성과 악성의 경계에 있는 용종일 경우 영상 검사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외과적 수술을 통해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담낭과 담도에 생기는 돌 용종 암의 원인과 진단 방법과 치료 방법에 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