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4부. 히말라야의 샹그랄라 부탄, 부탄 제2의 도시 파로, 뜨거운 불심의 숨겨진 왕국 부탄, 부탄의 설 로사, 설 전날 예불행사 푸자, 가사종 동자승의 생활, 붐탕의 전통가옥과 ..
<세계테마기행>
외딴 마을 기행
2021년 6월 7일 ~6월 11일
우리가 가보지 못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세상 가장 먼 여행의 여정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들을 찾아 아찔한 도로와 물살 거센 강을 건너 험한 산을 넘으면 자리 잡고 있는 마을들.
윈난, 소수 민족의 터전
콜롬비아, 정답고 독특한 산골 마을
파키스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나라
부탄, 뜨거운 불심의 숨겨진 왕국
무스탕, 히말라야 은둔의 땅.
가는 여정은 험난하고 쉽지 않지만, 문명의 때가 묻지 않아 우리가 세상에서 볼 수 없던 풍경을 볼 수 있는 세상과 가장 멀리 떨어진, 외딴 마을을 찾아 떠난다.
제4부. 히말라야의 샹그랄라, 부탄 – 6월 10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히말라야가 품은 작은 왕국, 부탄.
부탄에서의 여정은 부탄 제2의 도시, 파로에서 시작된다.
부탄의 설날 ‘로사’ 기간에 찾아간 그곳에서는, 설 전날 행해지는 예불 의식, 푸자가 한창이고. 그들의 불심만큼이나 뜨거운 푸자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고 그곳의 마을 사람들과 다정하게 새해 인사를 나눈다.
이어 티베트와 맞닿아있는 가사에서는 유서 깊은 요새, 가사 종에 들어 보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동자승들의 생활을 엿본다. 해맑은 미소로 깊은 신앙심을 공부하는 동자승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
히말라야의 옛 삶이 그대로 이어지는 마을, 붐탕, 이곳에서는 전통 가옥을 구경하고 부탄의 메밀국수, ‘푸따’를 만들어 먹는다. 또한 히말라야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요동라 언덕에서는 야크를 방목하며 키우는 가족을 만나. 그들이 야크와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하며, 그들의 소박한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