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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15회> 안동 예미정 위치, 연락처 , 안동찜닭, 찜닭의 원형 수증계, 헛제삿밥(문어 상어, 소고기산적 탕국, 삼색나물), 세사람의 종갓집 이야기, 음식디미방,

꿀이꿀이 2021. 6. 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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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15>

얼쑤 안동이라, 새로운 전통의 밥상

2021610740분 방송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안동.

음식 문화의 원형을 찾아가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으로 향해 간다.

 

안동 예미정

유서 깊은 안동에서, 안동찜닭의 원형을 맛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안동하면 떠오르는 것은 전통만을 고수하는 곳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안동의 음식문화를 들여다보게 되면 안동만의 재치를 엿 볼 수 있다.

[예미정]

주소 : 경북 안동시 옹정골길 111

전화번호 : 0507-1498-0500

영업시간 : 11:30~21:00

안동의 찜닭은 여럿이 나누어 먹기 위해 당면을 넣기 시작했던 이야기부터 찜닭의 원형인 수증계부터 제삿밥이 맛이 있어 가짜로 제사를 지내 먹었다는 헛제삿밥까지 밥상 위에서 안동만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밥상이 선보인다.

최매경(53), 구미영(53), 이영애(56) 씨들은 전통음식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수증계와 헛제삿밥을 만든다.

수증계는 조선시대 고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도 기록이 남아있으며, 당면 대신 부추, 쪾파, 지단 등으로 모양을 낸 것이 맛도 좋고 눈으로 보기도 즐겁다.

헛제삿밥은 귀한 문어, 상어, 소고기 산적, 삼색나물, 탕국 등으로 반찬의 가짓수를 줄여서 차렸다는 밥상도 차려낸다. 또한 소고기 산적은 고기를 굽는 것이 아니라 탕국에 핏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익혀서 올렸다는 점에서 이색적이고 특이한 점이다.

종갓집에서 자란 세 사람의 종갓집 이야기와 옛 조리법에 따라 음식을 만드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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