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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온> 아이 낳을 수 있을까, 출산율 0,84명 최저치 기록,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2030 청년들의 이야기, 출산율 증가 프랑스와 독일이 선택한 방법

꿀이꿀이 2021. 6.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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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온>

아이, 낳을 수 있을까?

20216181050분 방송

2020년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 0,84명.

1970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2020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유엔인구기금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조사 대상국 198개국 중에 꼴찌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왜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가 되었을까?

아이요? 나라에는 필요하겠지만, 저한테는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이 낳는 거, 현실적으로 저한테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요.”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2030대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부부들이 전하는 이야기.

연애 10년차인 커플의 고민, 결혼 할 수 있을까?

연애 10년 차 이한솔(30), 최누리(29) 씨는 내년 2월 결혼을 계획을 계획 중인데,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후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알뜰히 돈을 모았다. 이만큼이면 두 사람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결혼 준비를 시작하자마자 냉혹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되었고, 두 사람은 모은 자금으로는 서울에서 작은 원룸밖에 구할 수 없다.

아니면 결혼을 미워야 돼 그럴 수 있겠어?”

아이 때문에 결혼이 하고 싶었는데, 결혼을 해도 아이 낳기가 여려운 상황 이래서 출산율이 떨어지는 건가?”

 

맞벌이 부부, 가사와 육아는 왜 반반이 아닌가요?

박미애(38) 씨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하는 그녀는 하루는 새벽 430분에 시작되고 일어나자마자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730분이 되면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두 아이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아이들의 하원에 맞춰 이른 퇴근을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 저녁에 다시 시작되는 육아전쟁은 퇴근이 퇴근이 아니다.

남편이 좀 더 적극적으로 육아와 가사를 도와준다면 한결 수월할건데 야속하게도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는데...

사실 아이는 같이 낳아서 같이 키우는 건데 보고 자라온 게 그래서인지 엄마가 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저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다둥이 부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딸이 태어나 세 아이의 부모가 된 유대호(38), 장민경(38) 씨는 세상에서 다 가진 득 행복하지만 부부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다. 첫째 아이 출산 후 민경 씨는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누구보다 일 욕심이 컸던 그녀는 좌절감으로 우울증이 찾아왔고, 그리고 둘째를 갖게 된 대호 씨는 뭔가 달라져야 한다고 느껴 육아휴직을 쓰기로 결정해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쓴 첫 번째 남자가 되었다.

그래서 민경 씨가 셋째를 낳을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육아휴직 덕분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회사 그만두려나보다는 생각이 많았어요. 그리고 제가 돌아왔을 때 더 놀랐대요. 복직을 했어? 니가?”

남편의 육아휴직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제가 다둥이 엄마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을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신혼부부에게 파격적인 혜택으로 아파트를 임대해주고, 맞벌이 부부들이 24시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저출산 문제를 겪었던 주요 선진국들은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문제를 극복하고 노력하고 있다.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프랑스와 독일이 선택한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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