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세계테마기행 > 2부,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아틱로드, 렛디르 축제, 사진작가들의 출사 스팟 스나이펠스네스반도, 전통 가정식 양요리, 남부 비크, 동부 미바튼, 데티포스 초당 50만리터 물..

꿀이꿀이 2021. 6. 29. 15:34
반응형

<세계테마기행>

아틱 로드

2021628~72

아틱 : 북극의, 극지방

2부,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629일 화요일

둥근 섬나라 아이슬란드를 한 바퀴 빙 두르는 1번 고속도로 링로드.

길을 따라가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아이슬란드의 모든 명소를 만날 수 있다.

첫 여정은 스나이펠스네스반도의 키르큐펠산에 도착해 보는 각도에 따라 교회의 철탑 같기도 하고, 마녀의모자 같기도 해 전 세계 사진작가들의 출사 스팟으로 유명한 곳으로 산 아래 내려가자 한바탕 양 떼를 모는 흥겨운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아이슬란드의 전통문화 렛디르 축제가 한창이다.

여름 내내 방목한 양을 겨울이 오기 전에 다시 농장으로 불러들이는 중요 행사 어떻게 뒤섞여 있는 가운데서 자신의 양을 골라낼 수 있을까?

축제에서 만난 도라 씨 집에 초대돼 전통 가정식 양요리를 맛 볼 수 있었다.

오랜 산행으로 지친 몸을 쉬기 위해 크베라게르디의 레이캬달루 계곡으로 향해 여기저기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놀라운 현장 화산지대가 많아 천연 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셀 수 없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자연이 선물한 무료 온천장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몸을 쉬어간다.

링로드를 달려 아이슬란드 남부 비크로 향해 남부 명소로 꼽히는 레이니스피아라는 화산재와 현무암이 뒤섞인 검은빛 해변이 인상적이고 파도를 절대 등지지 말라는 경고판이 있을 만큼 높고 위험한 파도가 몰아치지만 압도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아이슬란드 동부 미바튼으로 가던 중 유럽 최대 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은 멀리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와 우렁찬 폭포 소리가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데티포스는 높이 44m,폭 100m 초당 무려 50만 리터의 물줄기를 쏟아 내는 곳이다. 화산지대로 유명한 미바튼에서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이 나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신비의 동굴 싱크홀처럼 표면이 꺼져 있는 로프트헤들리르에 도착 해 안으로 들어간 순간 놀랍게도 신비한 얼음 기둥들이 펼쳐져 있다. 얼음 기둥에 사는 요정 트롤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어떤 애기를 들려줄지 신비한 대자연이 기다리는 여행을 떠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