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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국악 소녀'> 12살 국악 신동 신정인, 아우라지 국악 소녀, 정선아리랑 소리꾼 , 판소리계의 거장 명창 안숙선
꿀이꿀이
2021. 6. 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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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국악과 사랑에 빠진 ‘12살 국악 신동’
산과 물이 아름다운 아우라지에서 득음을 꿈꾸는 한 소녀 신정인(12세) 양은 ‘순간포착’이 소개하게 되었다.
정인이는 곱게 땋은 머리에 고운 한복을 입고 흐르는 강물을 따라 뽑아내는 애절한 아리랑 곡조는 듣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데,
우리나라 3대 아리랑 중에서도 부르기가 까다롭다고 알려진 ‘정선 아리랑’은 정인이의 특기 중에 특기이다.
12살 소리꾼 정인이는 전통 민요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재다능한 소리꾼이다.
최근에는 판소리계의 거장인 안숙선 명창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으며 정선에서 서울까지 왕복 8시간의 거리에도 매주 판소리를 배우기 위해 오가는 정인이의 국악 열정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정인이는 3년 전 교통사고로 언니를 잃었던 아픔 기억을 국악으로 위로받았고 언니가 지켜보고 있는 하늘 아래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국악에 정진하고 있다.
이제는 정인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고 희망을 주고 싶다는 목표까지 가지고 있는 끼 많은 ‘국악 소녀’ 정인이의 구성진 가락을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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