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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동네 한바퀴 129화> 연지 카누 체험,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 인공연못 궁남지, 규암마을 공방, 규암마을의 시간은 지금, 부여 이색체험
꿀이꿀이
2021. 7. 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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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29화>
온화하다 그 미소 - 충남 부여
2021년 7월 3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궁남지,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
부여읍에 들어와 서동요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궁남지는 짙푸른 연잎의 향연에 눈과 마음이 시원하다.
국내 인공 연못 궁남지는 백제 무왕 35년(634)에 만들어졌고, 33제곱미터의 연지에 둘러싸여 있는 7월이면 빅토리아연, 홍수련, 왜개연 등 50여 종의 천만 송이 연꽃의 향기가 넘쳐난다.
부여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은 연지 카누 체험, 연잎 사이를 카누를 타고 누비며 백제의 연인들이 배를 띄워 사랑을 노래했듯이 유유자적 뱃놀이의 흥취를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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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동네 규암마을의 시간은 ‘지금’
규암마을은 백제교를 건너 부여의 옛 도심으로 호남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관계로 모든 것이 풍부해 읍내보다 컸던 마을이다.

그 곳은 왠지 사간을 멈춘 것 같지만 런 집을 개조해서 만든 공방들이 자리를 잡고 새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새 이웃들이 생기니 동네 사랑방 의상실 어머니는 다시 사람 사는 것 같다며 이웃들을 반겨준다.
예전의 복잡했던 추억을 생각하며 그 모습 그대로 재봉틀을 돌리는 어머니.
오래된 동네의 시간은 느리게 가지만 오래오래 흘러가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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