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적벽대전> 조조 유비 손권이 만나는 전투, 유비삼형제(유비 관우 장비)와 제갈공명, 제갈공명의 고도의 정치적 행위 삼고초래, 최고의 책사 노숙, 노숙의 재발견과 주인공 주유,

<역사저널 그날 320회> 적벽대전

삼국지 여름방학 특집

2021년 7월 13일 밤 10시 방송

삼국지 최고의 클라이맥스 적벽대전

208년, 하북을 평정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손에 쥐게 된 조조는 황제를 결박해 라이벌 유비가 있는 형주로 남하하게 되는데...

삼국지 최고의 하이라이트 적벽대전의 그날을 만나본다.

조조, 유비, 손권은 삼국지의 세 영웅으로 세 세력이 한 전장에서 만나는 유일한 전투이다.

<삼국지연의> 저자인 나관중은 정사에 기록된 280여 자로 소설 120회 중 8회의 분량으로 적벽대전을 서사 했다. 유비 아들을 혼자 힘으로 구한 조자룡, 수십만 대준에 맞선 장판의 장비, 10만 개의 화살을 가져온 제갈량, 방통의 연환계, 화공을 선공시킨 남동풍, 삼국지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이 장면들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 위촉오 정립의 서막이 오른 적벽대전의 그날로 되돌아가 본다.

유비 삼형제와 제갈공명, 장판 전투

‘삼국지’ 속 의형제이자 입협적인 관계를 맺은 인의의 군주 유비와 그를 따랐던 관우와 장비는 3형제는 좋은 말로하면 의리가 있었고, 나쁜 말로하면 건달이라고 칭할 정도로 ‘무뢰배’적인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3형제가 사용했던 무기가 역사저널 그날 스튜디오에 나오는데, ‘유비의 쌍고검’. 30kg이 넘는 82근 ‘관우의 청룔언월’. 18척 4m 길이 ‘장비의 장팔사모’의 실제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되는데, 브레인이 없었던 유비가 ‘와룡’으로 불렸던 제갈공명을 영입하기 위해서 3번이나 찾아가서 유래되었다는 ‘삼고초래’는 유비와 제갈공명이 벌인 ‘고도의 정치적 행위’ 였다고 하는데, 과연...

조자룡은 조조에 쫓기던 다양 정투와 장비의 전투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몰랐던 3형제 이야기와 삼고초래에 숨겨져 있는 유비와 제갈공명의 이야기를 파헤쳐보기로 한다.

 

 

# 유비와 손권이 손을 잡다,.

그 숨겨진 주인공 노숙과 주유

신하들의 반발로 조조와 맞서기를 망설였던 손권을 설득한 제갈공명이지만, 손권의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은 한 인물은 바로 노숙이라고 한다.

<연의>와 달리 정사 <삼국지>에서는 천하 삼분지계와 비슷한 유비-손권의 연합의 핵심 역할의 주인공이 노숙이라고, 최고의 책사 노숙의 숨겨진 삼국지의 영웅은 누구일까?

소설에서 2인자로만 비쳐졌던 강동의 주유는 적벽대전 최고의 영웅이라고 정사에 기록 되었다. 주유는 손권을 설득해 어떻게 설득해서 조조를 이길 수 있었을까?

제갈공명에 가려졌던 노숙의 재발견과 진짜 주인공 주유를 만나보고 적벽대전의 진실 삼국정립의 서막.

“80만 대군을 보내 강동에서 그대와 수렵을 해볼까 하오”라는 조조의 편지와 함께 시작된 적벽대전은 조조의 80만 대군은 동원 가능한 군사인가 그리고 이에 맞선 절대 약자 손권과 유비 연합군의 병력의 수는 과연 얼마일까?

3명의 영웅의 운명을 가른 적벽에서의 한판 대결은 제갈량의 화살 10만 개, 방통의 연환계, 갑자기 바뀌게 된 동남풍까지 소설과 영화 속 명장면들의 진실과 정사 속 기록은 무엇이었을까,

삼국지 팬들이 심장을 졸이며 볼 팩트폭격의 치열하고 운명적이었던 적벽대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