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이란> 5부, 이란 수도 테헤란와 아자디 타워, 페르시아 종교 조로아스터교, 이란 전통 수프 압구시트, 이슬란 사원 나시르 알 물크 모스크, 핑크모스크, 세상의 절반 이스파한
<세계테마기행>
세계문화 답사기
2021년 7월 12일~7월 16일
5부. 페르시아로 가는 길, 이란 – 7월 16일 오후 8시 40분
2500여 년 전,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을 통치한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중심이었던 나라, 이란으로 간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시작하는 여정. 테헤란의 상징 아자디 타워를 거쳐 테헤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이맘자데 살레 모스크로 향한다. ‘거울 모스크’라고도 불리는데 모스크 내부를 가득 채운 거울 조각 모자이크 장식 때문이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다리우스 1세가 건설한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이자 왕궁 단지, 페르세폴리스. 거대한 왕궁 단지를 둘러보며 장엄했던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위용을 느껴본다.
카르카스 산맥 아래에서 고대 페르시아 종교인 조로아스터교를 믿으며 살아가는 아비아네 마을 사람들을 만나보고, 다음 여행지로 가는 길에 이란 전통 수프 압구시트를 먹어본다. 이란의 남서부에 위치한 시라즈로 간다.
시라즈는 중세 페르시아의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하페즈가 태어나 묻힌 도시이며 이란의 문학과 예술의 본고장으로. 시라즈를 대표하는 이슬람 사원. 나시르 알 물크 모스크는 건물 외벽이 주로 푸른색인 다른 모스크와 달리 분홍색을 띠고 있어 ‘핑크 모스크’라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 가면 꼭 봐야 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예배당의 내부. 오색찬란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빛이 쏟아져 들어오기 때문이라 한다.
신의 은총이 쏟아지는 것 같은 빛의 향연을 감상해본다. 마지막 여정은 ‘세상의 절반’이라 불리는 이스파한에서 펼져진다. 이스파한 중심에 있는 이맘 광장에서 다채로운 페르시아 건축물들을 감상하고, 이란의 한 가정에 초대를 받아 그들과 함께 이란 최고의 명절 노루즈를 지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