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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여의도 수난구조대 72시간, 한강을 지켜라, 119특수수난구조단 소속 여의도수난구조대 행주대교와 한강철교 관할, 생조구조율

꿀이꿀이 2021. 7. 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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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685회>

살려야 한다.

한강 수난구조대 72시간

2021년 7월 25일 밤 11시 20분 방송

2020년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한간수난구조대의 총 출동 건수는 2,509건으로 2019년 1600건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그 중에서 투신 등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출동건수는 최근 3년 기준 6,043건 중 4,519건으로 75%에 해당되는 것이다.

전체 출동의 약 50%이상은 행주대교-한강철교에서 발생하고 있고 출동이 가장 많은 곳으로 마포대교20.7%이다.

서울시 119특수수난구조단 소속 여의도수난 구조대는 행주대교-한강철교를 관할하고 있다. 한강에 있는 수난구조대 중 출동건수가 가장 많고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19여의도수난구조대 양희림 대원이 한강을 주시하고 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치열하게 한강을 지키는 여의도 수난구조대와 함께한다.

# 한강을 지켜라

이성진 여의도수난구조대원이 CCTV로 서강대교와 마포대교의 상황을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극단적인 시도 관련 출동은 이상 징후 포착과 빠른 출동이 관건으로 여의도수난구조대의 관할 구역은 한강철교부터 행주대교까지 역 17.4km으로 넓은 관할구역에서의 신속한 출동과 사고 예방을 위해 서강대교와 마포대교에 설치된 폐쇄회로로 CCTV 104대를 통해 CCTV 전문관제사 3명과 구조대원들이 세심하게 관찰하며 극단적인 기도에 대응하고 있다.

119여의도수난구조대원들이 한강을 순찰하고 있다.

# 삶의 끝에 서 있는 당신에게

119여의도수난구조대원들이 출동명령 후 사건 현장으로 가고 있다.

한강의 수난구조대는 출동 벨이 울리면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사건 발생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최근 5년간 서울 내 전체 한강교량의 연평균 투신시도 건수는 약 486건으로 생존 구조율은 96%이상에 달하고 있다.

대원들은 자신들이 내민 손을 잡고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시민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달릴 힘이 난다.

# 마지막 순간까지

한강에서 수중수색 훈련 중인 여의도수난구조대 원종찬 대원

한강의 물속은 날씨의 영행을 많이 받고 평균시야 50cm로 수색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훈련을 받은 구조대원들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그들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수심이 더 깊은 곳까지 내려가 시민을 구조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 활동이 없을 때는 수중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을 하고 있는 중에도 실제 구조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일도 있다.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생명은 소중하잖아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면 그것보다 소중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정의태 여의도수난구조대 1팀장

여의도 수난구조대원들의 바람은 사람들이 한가의 풍경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 일도, 야식을 먹다가 구조 활동을 하러 나가는 일도, 어린아이를 손끝에서 놓치는 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강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모두 웃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여의도 수난구조대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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