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1부, 마법의 땅 스코트랜드, 해리포터 엘리펀드 하우스, 고스트 투어, 하이랜드의 대자연, 마법학교 호그와트행 특급열차, 호수의 괴물 네시, 여성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비숍..
<세계테마기행>
풍경은 영화처럼
2021년 8월 2일 ~8월 6일
영화 속 풍경들을 찾아 떠나는 영화기행
1부, 마법의 땅 스코트랜드
8월 2일 월요일
영국 그레이트리튼섬 북부에 위치한 스코트랜드.
옛 스코트랜드 왕국의 수도 이자 행정 문화의 중심지 에든버러에서 영화 <해리포터>가 탄생한 ‘엘리펀드 하우스’에 간다.
J.K 롤링이 앉았던 자리에 해리포터를 추억하고 마법 세계로 떠나는 행복한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에든버러의 밤은 낮과 다르다.
‘고스트 투어’를 위해 전설과 괴담이 난무하고 있는 곳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공포 영화 같은 밤거리에서 어떤 체험이 있는지...
영국에서 가장 높은 벤네비스산 아래 계곡인 글렌네비스는 하일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풍경이자 영화 <브레이브 하트>, <해리포터>, <007스카이폴> 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브레이브 하트>에서 외치는 ‘프리덤’이 여전히 가슴 찡한 이곳은 웅장한 하일랜드이 대자연 속에서 그 때의 감동을 다시 느껴본다.

<해리포터>의 주인공이 되어 떠나는 포트윌리엄, 기차역에는 영화 속 마법 학교 호그와트행 특급열차가 있다고 한다. 영화속 증기차를 타고 실제 촬영지의 아름다운 글랜피넌 고가교를 달린다.
괴물이 산다는 네스호 호수로 향해 세계의 미스터리라 불리고 있는 ‘호수의 괴물 네시’의 수많은 목격담이 쏟아지고 그 이야기가 영화화되기까지 했다.

영화 속 풍경을 따라 영화 같은 삶을 살다가 인물을 만나본다.
스코틀랜드 서쪽 해안에 있는 멀섬은 아기자기한 도시, 토버모리는 과거 빅토리아 여왕이 찾아온 곳. 이곳을 사랑한 또 다른 여성은 바로 세계 최초 여성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약 120년 전 우리나라를 4차례 여행했던 그녀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이란 책을 써 유럽에 우리나라를 소개하기도 했고, 우리의 역사를 꼼꼼히 써낸 그녀의 이야기 토버머리에서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