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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5부, 육해공 대자연 트레킹,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자연보호구역, 킬리만자로산맥 트레킹, 킬리만자로 커피, 응고이톡톡 맑은샘, 울루구루산맥 초마폭포, 진흙 케이크 흙과자, ..

꿀이꿀이 2021. 8.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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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육해공 대자연 트레킹

2021년 8월 16일 ~8월 20일

대자연의 트레킹, 바다에서 헤엄치고 땅위를 걸어올라 하늘에 닿는 트레킹

코로나로 인해 등산과 트레킹의 인기가 뜨겁게 일어나고 있고, 중년 세대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명산 탐방과 힐링 로드 트레킹은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캠핑과 비박 백패킹으로 아웃도어 전성시대이다.

코로나 이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세계 각국의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5부, 자연이 그리울 때 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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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품속으로 떠날 탄자니아는 지구 탄생의 역사가 담긴 ‘응고롱고로 자연보호구역’ 있다.

이 지역을 제주도 명적의 4배인 드넓은 초원은 20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인해 생긴 커다란 분화구이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약 3만 마리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분화구 아래 맑은 샘 ‘응고이톡톡’ 앞에서 자연의 신비를 느껴본다.

해발 2,630m울루구루산맥은 고산인 만큼 가파른 길이 이어지고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초마 폭포’ 품고 있으며 여행자는 수영하고 있는 주민들을 따라 물줄기를 맞으며 땀을 식힌다.

산 중턱 루구루족의 마을은 울루구루산맥이름은 바로 루구루족에서 따온 것으로 루구루족은 바구니 도자기 등 아름다운 공예품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다.

 

 

마을의 또 다른 특산물인 진흙케이크는 그야말로 흙을 과자처럼 빚어 먹는 것이다. 울루구루산맥의 흙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진흙케이크의 맛이 궁금해진다.

상쾌한 산 공기를 마시며 독특하고 이색적인 산악 마을 생활을 들여다본다.

탄자니아에서 빠질 수 없는 ‘킬리만자로’로 여행자는 킬리만자로산맥의 트레킹을 떠나기 전 마굼바 포인트로 가 해발 약 2,000m의 산 중턱에서 훼손되지 않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킬리만자로 하면 떠오르는 커피는 산기슭에 자리한 ‘마테루니 마을’은 민간인이 커피 농장을 운영하는 몇 안 되는 곳 중에 하나로 대소설가 ‘헤밍웨이’는 킬리만자로 커피를 마시고 감명 받아 <킬리만자로의 눈>을 펴냈고, 영국 왕실에서 즐겨 나시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킬리만자로 커피이다.

 

 

마을에는 차가족이 살고 있고, 흥겨운 노동요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땀 흘린 뒤에 마시는 커피 한잔은 얼마나 달콤할지, 여행자는 차가족과 함께 커피를 음미하며 전통음식을 맛보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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