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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명랑귀촌> 1부, 추도 유일의 미용실, 기강숙 씨의 미용실, 우리가 추도에 온 까닭, 안영숙 씨부부의 추도 귀촌일기,

꿀이꿀이 2021. 8. 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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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명랑 귀촌

2021년 8월 23일 ~8월 27일

 

무작정 도시 탈출을 시도 했지만 현실과 로망 사이에서는 시골집 구하기부터 시골 생활 적응까지 뭐하나 쉽게 되는 일이 없다.

 

 

도시에서 느릴 수 없는 자연의 선물은 공짜이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제 할 일을 하는 자연처럼 시행착오와 실수에도 명랑하기만 한 그들의 귀촌 일기를 만난다.

1부, 우리가 추도로 온 까닭은

823일 월요일 밤 930분 방송

추도는 경남 통영의 작은 섬으로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을 따라 섬으로 와 어부가 되었다는 기강숙(61세) 씨가 살고 있다.

강숙 씨는 육지에서의 재능을 살려 섬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미용 봉사를 하고, 간판 없는 추도 유일의 미용실이다.

 

추도에서는 하루 꼬박 걸려야 섬 밖의 미용실에 다녀올 수 있다.

그녀의 미용실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네의 아지트가 되었다.

안영숙(61세) 씨는 이 미용실 단골손님으로 만나 샛노란 티셔츠가 인상적인 그녀의 집 역시 샛노란 색이다.

 

그녀의 노란색처럼 밝고 통통 튀는 귀촌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우연히 놀러 왔다 맑은 물 한 번 시원한 경치에 또 한 번 반해 추도에 귀촌한 지3년 차이다.

 

 

안영숙 씨 부부는 섬에서 팥빙수도 만들어 먹고, 젊은 날의 로망인 기타도 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고, 부부는 적적해지게 되면, 섬마을 폐교에 모여 이웃과 탁구를 치며 특별한 귀촌 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부부이다.

이것이 젊은 날 땀 흘리며 고생한 보람이 이제야 여유와 행복을 찾았다는 그들만의 추도 귀촌 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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