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2부, 이베리아반도의 신비한 건축 이야기, 아ㅠㅜ리다 공동 빨래터 여인들, 알메이다 요새의 비밀, 피레네 산맥 특별한 형제의 1200마리 양 방목, 타라문디의 물의 힘으로 사는 ..

<세계테마기행>

 

흥미진진 유럽 사전

 

2021년 8월 23일 ~8월 27일

 

2부, 신비한 건축 이야기, 이베리아반도

8월 24일

유럽대륙 서남쪽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가리키는 이베리아반도의 신기한 건축물 여행을 찾아떠난다.

 

 

포르투갈 수도 포르투 근처의 작은 어촌 마을 아푸라다에 도착해 빨랫감을 머리에 이고 걸어가는 아주머니들이 보이는데, 그 분들은 유일한 휴식처인 공동 빨래터에서 날마다 목청 높여 노래 부르고 유쾌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여인들을 만나게 된다.

 

 

다음 장소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접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알메이다는 과거 수많은 전쟁을 치러낸 도시답게 도시 정 중앙에 별난 모양을 한 요새가 자리하고 있다.

공중에서 보면 마치 하늘의 별이 내려온 듯한 알메이다 요새를 둘러보고 그 속에 숨겨진 특별한 비밀을 알아본다.

 

 

가장 포르투갈다운 마을로 뽑힌 몬사투에는 바위를 이고 살아가는 특별한 사람 집채만 한 집안으로 끌어들여 바위와 함께 공존하는 사람들의 날것 그대로의 인생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아본다.

 

 

유럽과 이베리아반도의 경계에 480km 뻗어 있는 피레네산맥은 프랑스와 스페인 문화권을 나누는 자연 장벽 산악 지대에서 수 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특별한 형제 1.200마리의 양을 방목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자부심과 또 다른 산악 마을 타라문디에서 물의 힘으로 살아가는 별난 마을을 만나본다.

 

 

이들은 물로 농기구도 만들고, 곡식을 빻고, 옷감을 정리하는 등 물과 함께 유쾌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건축의 신비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즐거움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