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문제아들> 송석원 흉부외과 교수,남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엄기준 실제모델 송석원, 남궁인의 정인이 사건, 대동맥수술 권위자 송석원, 의사 백 자처 송석원,
<옥탑방 문제아들>
엄기준 실제모델 송석원 교수 “수술실에선 다들 날 무서워해”
‘전문가 특집 2탄’으로 꾸며지는 ‘옥탑방 문제아들’에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송석원과 남궁인이 출연하게 된다.
예는 옥탑방에서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대동맥 수술 권위자’ 송석원 교수와 ‘글 쓰는 의사’ 남궁인 의사가 출연해 흥미로운 의사 생활을 전하게 되는데...
드라마 ‘흉부외과’ 엄기준 역의 실제 모델인 송석원 교수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활약을 예상했는데 그와는 달리 세상 순진한 얼굴로 등장하며 MC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밖에서 실실 웃고 다니지만, 병원에서는 다른 사람 같다고들 하더라.”, “수술실에서는 다들 나를 무서워한다.”며 일할 때 반전 모습이 있음을 드러내며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그는 노화하는 내내 ‘대동맥 수술 최고 권위자’라는 수식어와는 다른 ‘순둥미’를 선보이면 멤버들은 그의 매력에 빠졌다.
또 다른 ‘응급실의 기록자’로 불리는 남궁인은 “하루에 200명에 가까운 환자가 응급실을 찾는다.”라고 밝히며 “절단 사고의 경우 구급대원 분들이 검은 비닐봉지에 절단된 부위를 담아오기도 한다.”고 하며 극한의 응급실 생활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며 그는 의사가 된 이후 환자 몰래 울어야만 했던 일화까지 공개하며 공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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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원 교수는 “대동맥 수술은 응급수술이기 때문에 늘 수술대기 상태”라며 “매일 하루에 2~3건의 수술을 한다.”고 말해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독거노인 환자분들에게 개인번호를 따로 알려준다.”며 ‘의사 백’을 자처하게 된 이유를 밝혀 감탄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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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전문의 낭궁인은 “응급실을 찾은 조직폭력배에게 맞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하며 멤버들은 호기심이 든다.
그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지만 빨리 꿰매기나 하라더라, 환자가 치료도 받지 않은 채 흡연을 하고 그러다가 결국 출혈로 쓰러지게 됐는데‘발리 안 꿰매서 이렇게 된 거 아니냐,’라며 폭행을 가해 상의까지 다 찢겼다.”라고 해 당시를 회상해 모두를 놀라 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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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인은 ‘정인이 사건’ 당시 직접 진료를 담당했었는데 “엑스레이와 CT상으로 어떻게 맞았는지 학대 과정이 전부 보이더라.”라 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게 아동학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아동학대로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이 많고, 통계에 따르면 1년에 30면 이상이 아동학대로 사망한다.”라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주었다.
한편 송석원은 “대동맥 파열은 전조증상이 없다가 터지게 되는데 완전히 파열 되는 경우 즉사하기도 한다.”라고 말해 모드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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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복부를 눌러서 복부 대동맥 상태를 알 수 있다.”며 즉석에서 멤버들의 대동맥 진단에 나서서 현장을 초긴장하게 만들었다.
‘극한직업’ 의사들이 밝히는 병원 생활 스토리가 방송에서 확이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