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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명랑귀촌>3부, 임실 시골 농막 러브 하우스, 나만의 러브하우스, 장진우 임미선 부부의 현실과 로망 사이,

꿀이꿀이 2021. 8.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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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명랑 귀촌

2021년 8월 23일 ~8월 27일

 

무작정 도시 탈출을 시도 했지만 현실과 로망 사이에서는 시골집 구하기부터 시골 생활 적응까지 뭐하나 쉽게 되는 일이 없다.

도시에서 느릴 수 없는 자연의 선물은 공짜이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제 할 일을 하는 자연처럼 시행착오와 실수에도 명랑하기만 한 그들의 귀촌 일기를 만난다.

3부, 현실과 로망 사이

825일 수요일

전라북도 임실, 올해 귀농 4년 차 장진우(48세), 임미선(44세) 씨 부부는 무작정 도시 탈출을 꿈꾸며 아무런 연고 없는 시걸 마을에 정착했다.

 

 

부부는 귀농 1년 차에 잡초 뽑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한다.

올해는 심어둔 들깨가 도통 자라지 않아 속을 태우며 진짜 농사꾼이 되어가는 중에 있다.

 

 

처음에는 농사를 지을 만한 밭은 구하기조차 쉽지 않았고 비가 조금만 와도 물이 넘치는 물밭에 생명력 강한 칡이 자라는 칡밭, 돌이 가득한 돌밭까지,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농사지었던 1년 차가 가장 풍년이라 한다.

 

 

그런 부부는 해가 지날수록 농사는 하늘과 땅이 짓는다는 그 말을 실감하게 되었고, 뜻대로 되는 일이 없지만 일이 힘들 때마다 춤을 춘다는 아내 미선 씨는 남편도 덩달아 음악 소이에 몸을 맡긴다.

시골하우스 농막을 나만의 러브하우스로 꾸미고 두 아들과 귀촌 생활을 꾸려나가는 부부의 좌충우돌 귀촌일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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