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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TV드라마 속 음식, TV 맛 세상을 위로하다, 푸드 스타일 리스트 김민지 자료조사와 고증과정,

꿀이꿀이 2021. 9.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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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방송의 날 기획 TV의 맛, 세상을 위로하다

2021년 9월 2일

먹고 요리하는 프로그램들이 넘쳐나고 음식 전문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에서도 음식을 빠지지 않는다.

 

 

최초의 방송이 전파를 차던 순간부터 음식을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가장 친숙함 소재로 음식 프로그램은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방송의 날을 맞아 오랫동안 음식을 통해 소통하며 추억과 위로가 되어준 음식들, 카메라 뒤에 숨어 있는 맛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TV 드라마 속 음식, 시대와 삶을 표현하는 숨어 있는 주인공

 

 

 

드라마 음식 먹는 장면은 음식을 정말 먹는 걸까? 맛은 정말 어떨까?

KBS 드라마 속아도 꿈결제작 현장. ‘소리와 함께 촬영이 끝나면 배우들은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는데, 소품 먹고 성고한 사람 못 봤다"던 옛말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메뉴와 맛으로 배우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속아도 꿈결’, “빨강 구두‘ ’오케이 광자매. 등 드라마 속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 조리팀에게는 화면에 담기는 색과 모양, 대사에 방해가 되진 않는 조리법, 국수가 불지 않도록 시간을 맞추는 노하우까지 특별한 숙제가 주어지게 된다.

 

 

드라마 조리팀은 배우들이 실감나는 연기를 돕는 조력자들이고, 드라마에 현실감을 부여해주는 소품 음식 시대 배경이 다른 사극에서는 더 많은 고민과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한 방송사의 사극에 참여 주인 15년 차 푸드스타일리스트 김민지 씨는 재료의 선택부터 조리법, 그릇에 담기까지 방대한 자료조사와 고증과정을 거쳐 하나의 음식을 완성한다.

 

 

짧은 몇 초 컷을 위해 토종 식재료를 어렵게 구하는가하면, 온갖 문헌을 뒤져 참고한 조리법을 영상에 구현해내는 푸드스타일리스트는 한 시대와 그 시간을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 음식들은 드라마 속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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