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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1부, 요욕 한방목욕법, 익숙하 맛 설레는 맛, 대륙의 맛을 찾아서, 구이저우성, 물의 커튼 수렴동, 신계숙의 밥상 유채볶음, 마방들의 정거장 비영리 단체,

꿀이꿀이 2021. 9. 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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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대륙의 맛을 찾아서

2021년 9월 13일 ~ 9월 17일

 

하늘은 높고 말과 사람이 살찌는 계절 가을. 과 입이 즐거운 대륙의 맛을 찾아서 떠난 여행.

꽃중년의 최고의 짝꿍인 신계숙이 함께 한다.

 

 

중국과 타이완을 가보지 않고는 미식을 논하지 말라.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 내는 맛의 성찬 상다리가 휘어지는 만한전석 고급요리와 길거리 음식, 중화요리의 세계는 끝이 없고, 소수민족의 당야한 음식문화를 맛 볼 수 있는 중국 구이저우성과 윈난성, 식도락 천국 타이완까지 입맛 살리는 맛의 유혹이 시작된다.

 

1부, 익숙한 맛, 설레는 맛,

913일 월요일

‘구이저우성’ 지형의 80% 이상이 석회암으로 덮여있고, 중국에서도 카르스트 지대로 이름난 곳이다.

솟아난 봉우리 사이에서 황궈수 폭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에서 앞뒤 상하 좌우 유일하게 모든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폭포 뒤에 자리하고 있는 ‘물의 커튼’이라 하는 ‘수렴동’ 손오공이 원숭이 마을을 세웠다고 한 전설이 전해지는 신비로운 곳이다.

탑카르스트가 가득한 산길을 따라 부이족의 마을 가오당촌은 납작한 골을 켜켜이 쌓아 만든 전통 가옥으로 유명하다.

 

 

마을의 하얀빛 돌길을 따라가다 만난 부이족 여성 우쉐야 씨를 따라 도착한 곳은 샛노란 유채꽃밭, 도시에서 살던 시절, 사람에 치이고 일이 힘들 때면 엄마가 해주었던 ‘유채 볶음’을 항상 그리워했다는 우쉐야 씨를 위해 신계숙 교수가 직접 따뜻한 집밥을 차려낸다.

 

 

고된 여행길에 서 만난 한 마을의 한방목욕법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충장의 소수민족 야오족은 예로부터 자신들만의 한방목욕법인 ‘요욕’으로 건강을 챙긴다.

 

 

요욕은 약초 약 300가지를 오랜 시간 다려낸 물로 목욕하는 것으로 구이저우성 지역의 습한 날씨와 척박한 환경을 이기기 위한 야오족의 지혜가 담뎌져 있다.

 

 

소수민족의 오랜 맛을 경험하고 만난 윈난성의 다리시에는 타마고도의 도시인 샤시구전이 있고, 과거 마방들의 정거장 같은 곳으로 중국 정부와 스위스 한 비영리 단체의 협력으로 옛 모습의 그대로 보존됐다.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 고도에서 새롭고 설레는 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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