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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2부, 벼랑끝 암자, 논산 대둔산 석천암 천산스님, 텃밭 채소 밥상 천산스님, 석천암 18년째 기거중 천산스님

꿀이꿀이 2021. 9.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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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13편>

지금 여기, 여유롭게

2021년 9월 13일 ~ 9월 17일

 

더 많은 것을 갖기보다 가진 것을 버리는 시대 ‘미니멀 라이프’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버리기와 비움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은밀하게 도피할 수 있는 나만의 장소, 느리고 고요하고 억지로 꾸민지 않는 삶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누구의 방해도 없이 소박하고 꿈꾸는 집에 사는 행복과 여유를 들여다본다.

 

2부, 벼랑 끝 암자에서

9월 14일 화요일

충청남도 논산의 대둔산, 기암절벽 아래 석천암이 자리하고 있다.

석천암에서 18년째 기거하고 있는 천산 스님을 만나, 홀로 있는 이곳이 지상낙원이라 한다.

 

 

일하는 재미보다는 산속에서 사는 즐거움에 빠져 자신을 스스로 산사람이라 부른다는 천산 스님이시다.

이 시간이 스님의 값진 수행이라는 산속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스님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날들이라 말한다.

 

 

매일 산세가 펼쳐져 있는 아찔한 바위 위에 올라 좌선을 하고 작은 텃밭에서 먹을 만큼만 채소를 키워내는 밥상을 채우는 천산 스님이다.

암자 앞 작은 땅에 직접 만든 그네를 타고 혼자 앉아 소박하게 살아가는 스님의 일상을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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