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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4부, 김해 트리하우스와 오두막집 , 보성 빨간버스 이승렬씨, 윤병진 서봉금 부부의 인생 2막, 작은 오두막집의 제2의꿈

꿀이꿀이 2021. 9.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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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13편>

지금 여기, 여유롭게

2021년 9월 13일 ~ 9월 17일

 

더 많은 것을 갖기보다 가진 것을 버리는 시대 미니멀 라이프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버리기와 비움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은밀하게 도피할 수 있는 나만의 장소, 느리고 고요하고 억지로 꾸민지 않는 삶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누구의 방해도 없이 소박하고 꿈꾸는 집에 사는 행복과 여유를 들여다본다.

 

4부, 행복을 짓고 있어요.

9월 16일 목요일

 

경상남도 김해 트리하우스와 오두막집을 짓고 살고 있는 윤병진, 서봉금 씨부부가 살고 있다.

부부는 대학생 때 처음 만났고 같은 교직 생활을 하고 정년퇴직 후 인생 2막을 함께 마음 편하게 쉬며 살고 싶어 이곳에 들어와 계속 살고 있단다.

 

 

남편 병진 씨는 자신의 오랜 로망이었던 트리하우스와 오두막집을 짓고 살 수 있어 꿈을 이루고 사는 이 공간이 부부의 특별한 아지트라고 한다.

아내 봉금 씨는 그런 남편을 응원하고, 아내에게 고마워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표현해준다.

꽃이 활짝 치어나는 부부의 공간에는 행복한 시간이 유유히 흘러간다.

 

 

 

버스로 전국 여행을 하다 산에 정착한 이승렬 씨의 안식처.

전라남도 보성 산으로 둘러싸인 외진 산 끝자락에 홀로 앉은 빨간 버스 한 대.

 

 

산 속에서 옛 화전민 밭이었던 땅에 터를 잡아 일구어 소박한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흙을 이용한 작은 오두막집을 지어 제 2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승렬 씨는 완성될 오두막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만들어 부르며 꾸며지지 않은 산 중 생활에는 특별한 꿈이 담겨있다.

하루에도 열 번씩은 행복하다고 말하는 승렬 씨의 행복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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