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353회> 이보은의 동그랑땡과 우엉전 레시피, 만드는 법

<알토란 353회>

알토란표 추석 밥상으로 몸과 마음이 풍서해지는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알초란 100% 맛 보장 추석밥상 2탄이 소개된다.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추석 밥상 2탄> 명절의 꽃인 전 요리를 소개한다.

명절의 꽃이라는 전을 더 맛있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기본 중에 기본인 <동그랑땡>과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게 전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아삭한 우엉과 쫄깃한 팽이버섯 식감에 빠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우엉전>을 알토란 최초로 공개한다.

 

[동그랑땡]

 

 

# 재료 : 다진소고기 150g, 다진 돼지고기 300g, 부침용 두부 200g, 양파 1/2개, 대파 흰대 1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진간장 2큰술, 소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4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깻가루 1큰술, 밀가루 1/2컵, 달걀 3개, 국간장 1작은술, 식용유 3큰술

 

# 만드는 법

 

 

1. 부침용 두부 200g을 칼등으로 으깨준 후 면포에 넣어 수분을 짜준다.

 

2. 볼에 다진소고기 150g, 다진돼지고기 300g, 으깬 수분제거한 두부 200g, 곱게 다진 양파 1/2개, 다진대파 1대, 다진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를 넣어준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취향에 따라 비율을 조절해준다)

 

3. 반죽에 진간장 2큰술, 소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4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깻가루 1큰술을 넣어 반죽에 끈기가 생기도록 세게 치대준다.

(소금은 입맛에 따라 가감해준다)

 

4. 치댄 반죽에 동그랑땡 모양을 만들어 준 후 밀가루를 얇게 뿌려 놓은 접시 위에 올려준다.

(모양을 잡은 동그랑땡에 밀가루를 앞뒤로 묻혀준다)

 

5. 곱게 풀은 달걀 3개를 체에 내린 후 국간장 1작은술을 넣어 섞어준다.

 

6. 강불에서 달군 팬에 삭용유를 1.5큰술 두르고 몽양 잡은 동그랑땡 반죽을 달걀물에 묻혀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반죽을 얼올기전 중약불로 줄여준다)

 

 

[우엉전] 구수한 맛이 일품인 우엉전

 

 

# 재료 : 우엉 250g, 팽이버섯 180g, 부침가루 40g, 달걀노른자 2개, 물 50ml, 통깨 1큰술, 검은깨 0.5작은술, 식용유, 들기름적당량

 

# 만드는 법

 

 

1. 식초물에 헹군 채 썬 우엉 250g을 찬물에 담아 비벼가며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준다.

 

2. 3cm 길이로 자른 팽이버벗 180g을 마른 팬에 넣고 볶아준 후 그릇에 펼쳐 식혀준다

 

3. 볼에 부침가루 40g, 달걀노른자 2개, 물 50ml을 넣어 섞은 후 손질 우엉과 볶아서 식힌 팽이버섯, 통깨 1큰술, 검은깨 0.5작은술을 넣어 섞어준다.

 

4. 달군 팬에 식용유, 들기름을 적당량 둘러주고 반죽을 한 젓가락씩 집어 팬에 올려준 후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준다.

(반죽을 올리기 전 중약불로 줄여준다)

 

5. 가장자리 달걀물이 익으면 뒤집어 마지막에 강불로 익혀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