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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한시로드 전설의 역사> 1부, 절세가인 양귀비와 왕소군, 경국지색의 미인,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 당나라 양귀비의 연못 화칭즈, 한나라 왕소군 비운의 미녀, 왕소군이 흉노에..

꿀이꿀이 2021. 9.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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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한시로드, 전설의 혹은 역사

2021년 9월 27일 ~ 10월 1일

 

중국의 역사를 쓴 전설의 인물들과 그들이 만난 풍경과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 중국 한시로드.

첩첩산중 황홀경이 펼쳐지는 중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전설, 역사가 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여정을 함께한다.

 

1부, 절세가인, 양귀비와 왕소군

9월 27일 월요일

 

경국지색은 나라를 기울어지게 할 만큼의 미인을 일컫는다.

중국 4대 미인 당나라 양귀비는 한나라의 왕소군은 중국 고대소설과 한시에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다.

 

 

절세의 미인을 찾아 떠나는 첫 여정으로 산시정(섬서정)의 주도인 시안(서안)은 이탈리아 로마, 그리스 아테네, 이집트 카이로와 함께 세계 4대고도 중 하나로 5,000년 중국 역사를 한 눈에 불 수 있는 도시이다.

 

 

당나라의 최성기와 쇠락을 함께한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은 도시 곳곳마다 이야기를 풀어가며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현종과 양귀비가 거닐었던 천시앙팅(침향정), 양귀비의 연못 화칭츠(화청지) 지나 양귀비의 무덤이 있는 마웨이(마외)에 다다르면 양귀비의 죽음과 대륙을 뒤흔들던 그들의 사랑도 끝이 났다.

 

 

당나라의 양귀비, 한나라에서는 왕소군이 있다.

 

 

왕소군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창장싼샤(장강삼협)의 물길로 시작되고, 강 안개와 겹산이 어우러진 모습이 창장싼샤의 백미라 부르고 있는 우산샤오쌴샤(무산소삼협)에서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며 닿은 곳은 이창(의창)이었다.

 

 

이창에서 비운의 미녀 왕소군의 고향 왕자오쥔구리(왕소군고리)에 들러 왕소군이 흉노에게 시집간 사연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과거 흉노의 땅이었던 네이멍구자치구(내몽고자치구)로 향해 후허하오터(호화호특)의 옛 거리인 싸이살라오제(새상노가)에서 북방 초원 문화를 느껴 보고 왕소군의 마지막 숨결이 남아 있는 소군 박물관에서 구슬픈 한시를 읊으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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