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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시골집에 살아볼까> 예산 100년 구옥 셀프 리모델링 박문주씨, 천장의서까래와 다락공간의 구옥의 멋, 공간분리 생활 방식,

꿀이꿀이 2021. 9. 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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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77회>

시골집에서 살아볼까

 

 

도시의 집값이 폭등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연과 함께 시골집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한다.

만약에 당신이 돌아갈 고향 집이 있다는 어떨까?

부모님이 물려주신 시골집에 돌아가 사는 이들을 만나보는데...

 

 

100년이 넘는 구옥을 2천 2백만 원의 비용으로 셀프 리모델링을 한 후 시골집에서 사는 로망을 이룬 박문주 씨가 있다.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김호민 소장과 함께 이들의 시골집을 찾아 떠나가 본다.

 

 

100년 넘는 구옥을 2,500만 원으로 셀프 리모델링한 나의 시골집 충청남도 예산의 넓은 평야가 펼쳐진 농촌 마을에 멀리서도 알 수 있듯 단정하게 정리된 시골집 하나가 보인다.

 

 

이 시골집은 7대째 내려온 구옥을 손수 고친 박문주 씨와 그의 반려동물이 함께 살고 있는 중이다. 박문주 씨는 100년이 넘은 집이지만 어릴 적 추억이 깃든 고향 집을 허물지 않고 셀프 리모델링을 하며 지금의 집을 완성하게 되었다.

2,500만 원의 한정된 예산으로 전기 동사를 제외하고는 집안 곳곳을 박문주 씨가 직접 집을 고쳤다고 하는데...

 

 

그런 박문주 씨는 처음 사용해보는 공구들을 하나씩 배워가며 셀프 리모델링에 도전하고 집 내부는 천장의 서까래와 다락 공간을 다듬어 구옥의 멋을 그대로 살렸고, 공간 분리는 요즘 생활 방식에 맞추어 주방겸 거실, 서재, 침실, 다용도실로 나누었다.

 

 

각각의 공간을 분리한 공간에는 집주인의 취향과 개성이 담겨져 있고, 과거 모습과 현재의 감성을 잘 살린 문주 씨의 시골집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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