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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온> 농촌에서 살아보기, 최장 6개월 농촌체험마을 운영, 인생 2막 귀농 열차 보도자료, 도시인의 로망 농촌에서 살아보기, 횡성 태기산 산채마을 처남 매제커플, 봉화 하늘휴양마을 30대 ..

꿀이꿀이 2021. 10. 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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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온>

도전 농촌에서 살아보기 2부작

1부, 인생 2막 귀농 열차 보도자료

2021년 10월 1일 10시 50분 방송

 

 

# 자연에서 살고 싶은 도시인의 로망, 농촌에서 살아볼까?

각박한 도시의 삶은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는 농촌은 자연인으로 돌아가 살아가고자 하는 로망이고, 선뜻 정착하기에 두려운 미지의세계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라는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도시인들은 여기 인생에서 배워야할 것도 가르침을 주는 것도 농촌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 도시인들이 있다.

 

 

최장 6개월 동안 전국 104곳의 농촌체험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2021년 3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참가한 도시인들이 약 559가구에 786명에 이른다.

이런 이유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과밀화된 도시를 벗어나서 한적한 농촌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최근 들어 한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에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41.4%로 전년보다 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농업 농촌 국민의식조사)

 

 

농업 실패나 주민과의 갈등을 이유로 역귀농 하는 사례도 만만찮게 일어나고 있다.

농촌으로 내려왔던 인구 10명 중 1명은 농촌을 떠난다는 통계가 있고, 역귀농의 부작용을 막고 농촌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 ;농촌에서 살아보기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한 도시인들의 흥미진진한 농촌 정착기를 함께 한다.

# 삶의 쉼표가 찾아 온 50대 가장들, 우린 농부가 되고 싶다.

강원도 횡성 태기산 자락 아래 산채마을에 의기양양하게 들어오는 도시인들은 오랜 전부터 농부가 되고 싶은 꿈을 품어 온 사람들이다.

 

 

50대 가장은 준비도 없이 은행 생활을 명예 퇴직했고, 15년 넘게 운영하던 자동차 정비소를 폐업하고 농부가 되기 위해 의기투합한 처남 매제 커플이다.

 

 

영화연출과 기자 생활로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힘겨운 전형적인 도시 남자가 나이 쉰을 맞아 본격적인 귀농 준비에 나선 참가자까지 농부가 되고 싶어하는 참가자들은 각자 30평의 텃밭을 배정받아 밭갈이하고, 모종을 선택해서 심고 가꾸고 농부로서의 첫 도전을 시작한다.

 

 

취재 본능만 앞서고 작물을 다루는 손은 몹시 서툰 참가자와 군 제대 이후 30년 만에 처음 삽을 잡아 본 참가자는 기세 좋게 시작했지만 이들의 작물은 무사할 수 있는 걸까?

 

 

# 30대 가장의 귀농 정착지는 경북 봉화, 그러나 준비된 것이 없었다.

봉화의 하늘휴양마을은 30여 가구 중 7가구가 귀농 가구이다.

이 마을은 과수 농사, 논농사, 고추 수박으로 유명한 곳으로 귀농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인심 좋은 곳이다.

 

 

청정지역 봉화를 귀농지로 선택하고 집을 알아보던 중 프로그램에 참가한 도전자는 엔지니어로 직장생활 10여년 53살 두 아이를 둔 가장이라 섣불리 귀농을 감행 할 수 없어 1년 동안 봉화를 오고가며 귀농을 준비했다.

그는 준비된 농촌의 일꾼인 듯 인심 좋은 하늘마을에 스며들고 있던 중에 봉화에 거주지를 정하려니 먹고 살아야 할 작물이 없다.

 

 

작물은 미뤄둔 채 농지와 집터만 물색 중이던 이 남자는 농촌에는 분명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비전과 블루오션이 있다고 도전 욕구를 불태우는데, 이 남자는 무사히 봉화에 정착할 수 있을까?

 

# 농사의 맛을 슬슬 알아가는 참가자들, 도전의 결실은?

초보부터 횡성 살이에 도전한 도시 참가자들 50대 아저씨 3인방의 활약은 이미 동네에 소문이 자자하고 엔지니어 출신답게 일손 귀한 농촌에서 특급 대우를 받는다는 소문이다.

 

 

기자 출신 도전자는 손이 느리다고 타박을 받던 그가 방울토마토 수확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경지에 다다랐다며 허세를 불릴 정도다.

참가자들은 귀농 멘토의 도움으로 700평 텃밭에 옥수수 농사를 짓고, 수확까지 해 전식으로 경매를 통해 수익도 거둘 예정이다.

 

 

진짜 농부가 되어 보는 경험으로 혼자라면 할 수 없는 것들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해 내고 있는 사람들의 농촌 라이프는 어떤 결실을 맺게 될까?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의 흥미진진한 좌충우돌 농촌 정착기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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