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2부, 바람의 전설 몽골, 유라시아 견문록, 바양울기, 울란호스 독수리 사냥꾼 도전 소녀 아일리 , 양고기 베쉬바르막, 몽골엘스
<세계테마기행>
유라시아 견문록
2021년 10월 11일 ~10월 15일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진정한 대륙 유라시아,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 기행.
전 세계 육지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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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산산맥 아래 끝없이 펼쳐져 있는 카자흐스탄
거칠고 끈질긴 야생의 땅 몽골
높고 높은 칭장고원과 소수민족의 고향 중국 윈난성
아름다은 설원ㅇ이 펼쳐진 러시아
문명의 용광로 거대한 대륙 유라시아로 떠나는 여행
2부, 바람의 전설, 몽골
10월 12일 화요일
유라시아 탐험 장소는 유목민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으로 ‘몽골’. 몽골 유목민들이 담방 생각날 만큼 유목민에게 몽골은 삶 그 자체이다.‘몽골의 최서단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거주지인 ’바양울기‘에서 바쁜 도심 속 휴대폰과 시계만 보느라 고개를 푹숙인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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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태양이 기우는 방향을 따라 유모민의 삶을 함께하는 말의 배설물로 연료 하는 카자흐스탄의 삶을 따라 하나 둘씩 보물을 주워 담으며 초원에서의 하루를 시작한다.
다음 방문한 카자흐스탄에서 유명한 독수리 사냥꾼이 살고 있다고 하는 ‘울란호스’ 마을에서 남자들고 하기 힘들다는 독수리 사냥꾼에 도전하는 16살의 용맹한 소녀 아일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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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를 푹 삶아 만든 ‘베쉬바르막’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독수리 사냥에 나선 아일리 8kg에 달하는 독수리 팔에 얹고 훈련을 시키는데 야생 늑대를 사냥할 때 들려오는 야생의 숨소리가 긴박한 느낌을 더하게 된다.
사막을 탐험하고 마니아들에게 조금은 낯선 ‘몽골 엘스’ 사막, 알타이산맥을 따라 몽골고원에 펼쳐져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모래사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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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차례 사막을 탐험한 여행자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경이로운 장관이 펼쳐진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그 깊고 고요한 시간 속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