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생방송 오늘 저녁> 서울 40년 부부의 꽈배기 옛날맛꽈배기, 영천시장 꽈배기, 최종안 박귀순 부부의 꽈배기 이야기

꿀이꿀이 2021. 10. 19. 16:57
반응형

<생방송 오늘 저녁>

40년 부부의 꽈배기 인생 – 옆집 부자의 비밀노트

40년 동안 서울의 한 시장에서 빵 반죽을 배배꼬는 부부가 장사를 하고 있다.

 

 

반죽은 한 눈에 봐도 찰기가 남다르고, 만드는 손목 스냅 또한 뱅그르르 돌리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달인 같은 솜씨를 뽐내고 있다.

 

 

부부는 하루에 꽈배기를 2000개는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손이 쉴 틈이 없이 계속 만들어야만 한다.

 

 

[옛날맛꽈배기]

주소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89-1 영천시장

전화번호 ; 02-364-8009

 

 

꽈배기와 찹쌀도넛들을 가마솥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내면 그 앞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천 원 한 장으로 과자 한 봉지 못 사먹었던 시절에 그래도 천원이면 꽈배기 2, 찹쌀도넛 5개를 두둑하게 사먹을 수 있었다.

 

 

부부는 꽈배기가 하나에 10원 하던 시절부터 장사를 시작했고, 그동안 물가는 말도 안 되게 올라갔지만 꽈배기만큼은 주머니 사정 좋이 않은 서민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주인장 부부의 철학으로 변하지 않았다.

 

 

남편 최종안(63세) 씨는 아내 박귀순(59세) 씨에게 첫 눈에 반해 끈질긴 노력으로 아내와 결혼할 수 있었다. 결혼 후 생활비도 벌어오지 않고 아내 속만 태우던 그가 이제는 철이 들어 아내의 말이라면 돌쇠를 자처하는 남편이 되었다고 한다.

부부의 40년 고소한 기름 냄새가 풍기는 이야기 속으로 함께 해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