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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해발 815미터 산속 집, 영월 통나무집, 이현진 김대원 부부의 통나무집,

꿀이꿀이 2021. 10. 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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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자연 속에서 자연과 어울리는 집을 지어 살아가는 삶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다.

그 로망을 실현하여 매일 자연 속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행복한 삶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산속에 있는 집과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집은 각각의 집에는 어떤 풍광이 담겨져 있어 그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일까?

 

 

해발 815m 산속 집

강원도 영월, 웅장한 분위기의 통나무집은 무려 해발 815m가 넘는 첩첩산중 울창한 숲의 구불구불한 굽잇길을 한참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집은 장엄한 만큼이나 웅장한 집을 직접 지은 부부가 살고 있다.

 

 

우뚝 솟은 산과 맞닿은 하늘에서 절로 집 한 채가 뚝딱 떨어졌나 싶겠지만 놀랍게도 이현진, 김대원 부부가 손수 지은 집이다.

부부는 우연히 이 집터를 구매해 오로지 인터넷에 나온 정보만을 보고 구매한 땅이다.

 

 

그러나 부부는 땅의 실물을 보자마자 이곳은 사람이 아닌 타진이 살 것 같은 우거진 정글이어서 한숨만 나왔다고 한다. 후회도 잠시, 그들은 고민 끝에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

 

 

부부는 집짓기의 도 몰랐고 남편 이현진 씨는 약 2개월 동안 통나무 건축학교에 서 배운 집짓기 기술로 통나무집을 지었고, 아내 김대원 씨도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들의 아늑한 터전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그들만의 터전으로 산 지형 특성상 무른 땅이라는 큰 단점을 보완해 지어 견고하고 튼튼하다는 통나무집은 어떤 노하우로 집을 지었는지 궁금하다.

사계절의 다른 색깔 옷을 입는 산속의 풍경이 좋다고 말하는 부부.

 

 

그들에게는 커다란 힐링이라고 하는데, 그들이 건강을 되찾게 해준 은인이나 다름없는 곳이라는 그들의 산속 생활은 지켜만 봐도 즐겁고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집이다.

집터에 숨겨진 비밀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오래 전 사람들이 옹기종기 살았던 하나의 마을이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 땅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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