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관찰카메라 24>여성 타워크레인 기사 조은주씨, 하늘을 출근하는 여자 조은주씨, 아파트 17층 높이 타원크레인 조은주씨, 그녀의 대담한 인생
꿀이꿀이
2021. 10. 27. 18:28
반응형
<관찰카메라>
여성 타워크레인 기사 – 하늘로 출근하는 여자
매일 같이 하늘로 출근하는 조은주 씨를 만나본다.
조은주 씨는 남성들의 직업이라 불리는 건설 현장에서 5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을 당당히 조정하는 4년 차 여성 타워크레인 기사이다.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조은주 씨는 아파트 17층 높이를 매일 같이 오르내리며 타워크레인 앞에서 거침없이 오르내린다.
타워크레인에 한 번 올라가면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을 3평 남짓한 좁은 캐빈에서 홀로 일해야 하는 일이고, 무전기와 하방 카메라에 의지하며 아래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을 타워크레인을 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 한다.
신호수의 신호에 따라 약 톤에 육박하는 건설 자제를 자유자재로 운반하는 조은주 씨는 하루 종일 신경을 곤두세우고 50m아래 현장을 내려다봐야만 한다.
그러기에 목과 허리 디스크는 기본이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그녀이지만, 그녀는 남자들 사이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조은주 씨는 카리스마로 건설 현장을 휘어잡는 그녀는 집에서는 영락없는 엄마로 일할 때와는 대비되는 여성스러운 취미까지 가지고 있다.
여성 타워크레인 기사 조은주 씨의 하루를 관찰해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