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20개월 영아 사망사건, 악마의 세 번째 서식지, 아이스박스에 갇힌 한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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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꿀이 2021. 10. 30. 17:27

한 원룸 화장실의 아이스박스 안에서 사라졌던 20개월 손녀딸이 발견되었다.

외할머니는 3개월 만에 손녀딸과 마주한 모습은 처참 그 자체였다.

손녀딸의 다리, 갈비뼈 등 작은 몸 곳곳이 부러진 채 아이스팩 아래 놓여있던 한별(가명)이를 본 할머니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부검 결과 손녀딸의 몸에서 성폭행 흔적까지 발견된 사실이었다.

손녀딸을 이렇게 잔인한 학대를 저지른 범인은 딸의 동거남이자 손녀의 친부로 알고 있던 양 씨였는데 양 씨는 20개월 아이에게 왜 그토록 잔인하게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그러나 경찰이 발표한 DNA 검사결과 이 사건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양 씨가 아이의 친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경찰의 조사에서도 극구 본인이 친부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던 친부 양 씨는 이 사실을 정말로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를 숨기려 거짓말을 했던 것일지?

양 씨는 20개월 영아를 처참하게 살해했다, 그러나 그의 지인들은 대부분 이번 사건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한 지인은 조용한 양 씨가 유일하게 웃음 짓는 순간은 아이의 재롱을 볼 때뿐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 씨를 알고 있는 지인들 기억처럼 평소 다정한 아빠였다는 양 씨가 그날 밤 아이에게 그토록 잔인하게 살해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양 씨는 양육과 생계부양에 대한 부담감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중 아기가 잠을 설치고 계속 울자 술기운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공범으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아이의 엄마 정 씨는 양 씨에 대해 다른 증언을 하고 있는데, 한별이의 외할머니도 양 씨의 엽기적인 모습에 놀랐다고 하는데...

외할머니는 양 씨에게 딸과 손녀의 행방을 묻자 ‘어머니랑 **하고 싶다’고 했고, ‘어머니랑 한 번 하고 나면 (아이가) 어디 있는지 동유 하겠다“라는 도저히 사람으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문자를 보내왔다한다.

딸 정 씨에게 전해들은 한별이 사망 후 양 씨의 태도는 더욱 충격적이었는데,

웃으면서 그러더래요. "야 **야 한별이 산에다 버릴까, 바다에 벌리까? 강물에 버릴까?" - 외할머니

지인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평범하고 다정했던 아빠 양 씨는 한별이 엄마 정 씨가 목격한 폭력적이고 잔혹했던 양 씨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과거 절도와 사기 혐의로 수감생활을 반복했던 양 씨는 사기 범죄에 사용한

계좌들을 분석해본 결과 한별이와 엄마 정 씨가 명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명의도 사용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 김 씨는 양 씨와는 어떤 관계이고 양 씨의 과거를 어떻게 알고 있었던 것일까?

수소문 끝에 김 씨를 찾아 양 씨의 전 연인이었다고 밝힌 그녀는 그와 만났던 시간을 지우고 싶은 기억이라고 표현했고, 지금까지도 그의 보복이 두려워 여러 도시를 옮겨 다니며 숨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양 씨와 그녀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녀가 들려준 더 놀라운 사실은 자신과 비슷한 일을 당한 또 다른 연인 이 씨의 존재를 만나 이 씨가 고백하는 양 씨의 모습은 2021년 한별이와 엄마 정 씨가 경험한 것과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있었다.

“걔는 교도소에서 나오면 안 돼요. 절대 자기 잘못을 깨닫지 못해요.” -양 씨 전 여자친구 이 씨

양 씨가 저질렀던 정도와 사기 범죄의 판결문은 양 씨는 매번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 양 씨의 전 연인들에 의해 드러난 그의 악질적인 폭력과 착취는 다른 진실을 말하고 있다.

양 씨는 자신의 범죄에 대한 반성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일까? 양 씨는 이번에도 우발적 범행이라며 거짓 반성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잔혹한 학대를 당하다 숨진 한별이 사망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무엇일까?

잔혹하게 학대 당하고 숨진 20개월 한별이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악마처럼 자신이 기생할 수 있는 희생양을 찾아온 양 씨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