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K-과자 열풍, ‘양모 인형 작가’ 김기원씨 공방, 약켓팅 생강과자 강정과자 추억의 과자공장, 오직 한사람을 위한 인형. 반려동물의 쌍둥이 인형,

<관찰카메라 24>

달콤한 비명, K-과자 열풍

우리 간식 ‘K-과자’라 불리는 과자 열풍은 최근 우리나라 인기 드라마에 소개된 이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간식이다.

국내에도 마찬가지로 밀레니엄 세대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전통 행사에 빠지지 않고 올리는 과자라는 인식이 강한 약과가 ‘약켓팅’으로 약과와 티켓팅을 합해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SNS에서는 ‘약과 더 맛있게 먹는 법’이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하루가 멀다 하고 수작업으로 약과를 만들어내는 서울의 약과 제조 현장을 찾아간다.

 

 

요즘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추억의 과자 공장도 요즘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고 하는데...

달콤함의 바나나빵에 씹는 맛이 좋은 생강 과자와 강정 과자까지 새벽부터 만들어야 물량을 맞출 정도로 바빠진 K_과자 열풍의 현장을 찾아간다.

 

 

진짜보다 리얼한, ‘양모 인형 작가’

이제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반려동물이 있다.

반려 동물을 기반으로 한 국내 반려동물산업이 커지는 만큼 다양한 직업들도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반려동물의 쌍둥이를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양모를 이용하여 고객의 반려동물을 마치 잘아있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직업인 ‘양모 인형 작가’ 김기원 씨이다.

 

 

[양모남공방]

주소 : 서울 마포구 연희로 35 401호

영업시간 : 10:00~20:00(예약제)

 

양모와 전용 바늘 두 가지 재료만을 가지고 의뢰인의 반려동물과 똑 닮은 인형을 만든다는데, 반려견의 다양한 몸동작을 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귀와 꼬리, 수염과 입매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는 게 이곳의 특징이다.

 

 

무수히 많은 캐릭터 인형 시장에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인형’으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는 덕분에 지금은 제 2의 양모 인형 작가를 꿈꾸는 새내기들도 늘고 있는 추세로 양모 인형 작가의 세계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