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4부, 헝가리 시골 여행,다시 가고 싶은 유럽,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에체리 벼룩시장의 골동품, 유럽 최대의 목초지인 호르토바지, 헝가리 목동 치코슈와 나선형 뿔을 가..
<세계테마기행>
다시 가고 싶은 그곳 유럽
2021년 11월 8일 ~11월 12일
낭만의 유럽, 설렘의 순간으로 떠나는 유럽
이름만 들어도 당장 떠나고 싶은 우리가 기다려온 여행지 유럽으로...
위드 토로나19 시대,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설렘을 담아 감성이 넘치는 유럽 속으로 떠난다.
제4부. 헝가리 시골 기행
11월 11일 오후 8시 40분
네 번째 시간 여행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로 떠난다.
서쪽의 부다와 동쪽의 페스트 지역을 잇는 세체니 다리를 지나 바닥에 눕지 않으면 사진을 찍기 어려울 만큼 웅장하고 기품 넘치다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을 만나는 시간이다.
어느새 중세의 분위기에 흠쩍 취한 사람들의 얼굴에는 낭만과 웃음이 가득하게 빛난고 있다.
에체리 벼룩시장은 오래된 골동품뿐만 아니라 전통 자수 린넨, 도자기 등을 판매하는 헝가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으로 . 추억이 가득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되는 곳이다.
유럽 최대의 목초지인 호르토바지에서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런지. 드넓은 초원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헝가리 목동 치코슈와 나선형으로 자라는 특이한 뿔을 가진 양 ‘라카’, 그리고 목동의 영원한 짝꿍이자 듬직한 양치기 개 코몬도르까지볼 수 있다.

축제에서 헝가리 전통 요리 ‘굴라시’의 깊고 진한 맛을 느껴보고 중세시대부터 전통을 이어온 주민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헝가리의 마지막 여정은 ‘까마귀 돌’이라는 이름을 지닌 마을, 홀로쾨. 이곳은 마치 17세기에 와있는 듯한 마법의 공간으로 부활절 축제를 즐기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춤을 추는 마을 사람들을 만나, 달콤하고 구수한 굴뚝 빵 ‘쿠르토스칼라츠’처럼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특별한 하루 속으로 들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