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의 영업비밀>44년 이북식 찜닭집, 약수동춘천막국수, 정주리 먹덧, 찜닭 위에 부추를 올려먹는 찜닭집, 메밀가루의 비밀
<노포의 영업비밀>
44년 이북식 찜닭집
정주리의 넷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첫 지원군으로 등장하게 된다.
44년 업력을 가지고 있는 이북식 찜닭집의 비법을 파헤쳐본다.
박나래와 웅이, 이들의 지원군으로 나서게 되는 정주리가 이북식 찜닭 노포를 찾아가며 최근 연이은 퀴즈 오답으로 추가 주문을 실패했던 노포남매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군 정주리를 초대하여 세 사람의 먹방케미를 선보인다.
처음을 세 사람이 찾아간 곳은 이북 피난민의 정착지였던 약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업력 44년의 이북식 찜닭집으로 고고고...
노포 식당에서는 쫀득하고 담백함이 일품인 찜닭과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만두전골을 볼 수 있고, 쟁반막국수까지 몇 십 년이나 된 단골어르신들과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으로 소개된다.
[약수동춘천막국수]
주소 : 서울 중구 다신로 10길 6 1층
전화번호 : 0507-1306-2969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은 보너스로 친숙함이 넘치는 경영 철학에 세 사람의 마음까지 푸근해진다.
예 집의 가정식 같은 식당의 분위기가 돋보이고, 이북식 찜닭은 기존의 닭볶음탕하고는 전혀 다른 담백함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찜닭 위에 올려져있는 부추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까지 한 번에 잡아주는 환상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비법 소스와 함께 매운맛과 새콤하고 달콤한 맛까지 먹을 수 있는 색다른 찜닭 요리이다.
닭의 크기 또한 큼직한 닭을 사용해 양도 많고 생닭을 메밀가루에 묻혀 숙성하여 닭의 누린내까지 잡아주며 깔끔하게 닭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밀가루 숙성 후 깨끗하게 씻어 닭을 자연산 오가피, 생강, 엄나무 등을 넣어 잡내를 완전히 제거해준다고 한다.
1차로 익혀준 닭을 솥에 한 번 더 쪄내고 난 후 육수에 데친 부추를 올려 손님들 상에 제공된다.
은은하게 퍼지는 부추의 향과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닭고기와 다양한 과일 넣어 끓여준 이곳만의 특제소스에 고춧가루, 파를 넣어 함께 먹으면 다른 닭요리는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다.
찜닭과 곁들여 먹을 수도 있는 국물 맛이 담백하고 시원한 막국수 또한 이 식당의 주요 메뉴이니 함께 먹으면 더 개운하게 맛을 즐길 수 있다.
정주리의 배 속에 있는 넷째와 공식적인 첫 나들이로 제대로 된 몸보신 메뉴를 먹겠다며 “먹덧(계속 먹는 입덕)이 폭발했다고 한다.
정주리는 세 아들의 육아로 정신없는 생활에서 ‘노포의 영업비밀’ 곱창 편을 보고 웅이의 먹방에 감동받았다며 복스럽고 깔끔하게 먹는 웅이를 ‘1열 관람’하며 태교를 했다고 해 웃음을 주었다.
안영미가 대신 꿔준 무시무시한 태몽까지 공개하며 살벌한 현실 육아 이야기를 전해준다.
박나래와 노포 먹방 웅이가 출연하며 50년 이상의 노포들을 찾아가는 노포의 영업비밀이 사랑받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