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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청송 닭한마리 한상, 사과 맛을 낸 송어찜, 박제사 류영남, 박제로 새 생명을 주는 남자,

꿀이꿀이 2021. 11.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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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감성 충만 늦가을 청송 여행

경상북도 청송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다.

 

 

그 전부터 사진작가 사이에서는 출사 명소로 유명하다는 주왕산 국립공원 안의 주산지와 청송의 숨은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청송 양수발전소 수상태양광애서 낭만적인 가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뷰의 맛집을 보았으면 다음 차례는 입이 즐거운 시간이다.

 

 

닭 한 마리를 다리, 가슴살, 어깨봉, 날개로 각각 분리하여 부위별로 즐기는 닭한 마리 한 상에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로 맛을 낸 송어찜까지 늦가을 감성이 충만한 청송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청송 송어장 횟집]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사부실길 17

전화번호 : 054-874-7000 

영업시간 : 11:00~21:00

 

 

‘박제’로 새 생명을 주는 남자

박제사 류제남 씨를 소개한다.

자연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죽은 동물을 박제해 살아있을 때 모습을 영원히 남겨주는 사람 박제사 루영남 씨가 있다.

 

 

그는 단순히 전시의 개념을 넘어 한 생명을 영구 보존시켜 연구와 교육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직업이다.

박제는 흔히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종을 박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박제가 가능한 대상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 종류부터 어류, 파충류까지 아주 다양하다.

 

 

한 마리를 온전한 모습으로 박제하기까지의 시간은 길게는 1달 이상 걸린다고, 박제 대상이 살고 있던 환경까지 고스란히 재현해야 하는 연출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박제사 류영남이다.

누구보다 더 세심한 작업을 진행하는 류영남 씨의 박제의 세계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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