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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200’과 보디가드 도청, 서울 평창동 타운하우스총성 없는 전쟁, 병원 원장 A호와 대기업 임원 B호의 갈등,

꿀이꿀이 2021. 12. 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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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200’과 보디가드

 

타운하우스는 서울의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평창동의 한 고급 하우스로 부촌으로 소문난 이곳은 사실 수년 째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이곳 타운 하우스에서 10년 째 거주 중 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A호 남자는 검은 양복을 입은 의문의 남성들에게 24시간 내내 감시당한다며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검은 양복을 입은 남성들이 자신에게 음주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며 신고하고 A 호의 딸을 몰래 촬영하며 고의적으로 괴롭힌다는 주장을 했다.

이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남성들이 주민들을 사찰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었다. 의문의 남성들은 근무일지까지 적으며 주민들의 출입 내역과 차량 정보는 물론이고, ‘도청’, ‘200’ 등의 암호가 적혀있었고, A호 앞집에 거주하는 B호 주민의 사설 경비원이라는 남성들을 찾아가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실 A호 남자는 오랫동안 경비원을 괴롭혀 왔다고 하는 것인데, 경비원이 업무를 볼 때마다 찾아와서 심한 욕설을 내뱉고 시비를 걸고 사설 경비원이 쓰는 공용 대기실에 쓰레기와 성모상을 가져다 놓고 행패를 부린다고 했다.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저 B호에게 고용되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하는 경비원과 기사대기실 등 공용부분을 무단으로 차지한 경비원이 불만인 A호 주민의 갈등이 꽤 심각한 상황이었다.

 

 

A호 남자는 경비원을 고용한 B호 남자와의 대화를 하고 싶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았다고 한다.

B호 남자는 전직 대기업 임원 출신인 그가 대화를 거부하고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B호 남자를 어렵게 연락이 닿아 그에게서 또 다른 사실을 듣게 되는데, 벌써 8년 째 승자와 패자도 없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웃들인데, 그 전말을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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