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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차들의 전쟁,런터카의 전쟁, 피해액 120억 원 사기꾼의 정체, 차를 가져가는 자, 내 차를 거져간 휘대의 사기꾼

꿀이꿀이 2021. 12.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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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쫓는 자, 막는 자

설계자 – 차들의 전쟁

20211211일 토요일

 

전국을 뒤흔든 차량 연쇄 실종 사건

피해액만 120억 원 사기꾼의 정체는?

동민(가명) 씨는 오늘도 차를 찾아 나서는데, 화물 운송업을 했던 동민 씨는 생업도 포기하고 차의 행방을 쫓고 있는 중이다.

동민 씨가 찾고 있는 것은 타본 적이 없는 본인의 명의로 된 차량인데, 그가 애타게 차를 찾아 헤매고 다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는 3년 전 지인의 소개 받은 렌터카 업체의 대표 박성준(가명)을 처음 만났다. 대표 박성준 씨는 명의만 빌려주면 차를 뽑아 렌트 사업을 한 후 수익금을 주겠다며 은밀한 제안을 해 동민 씨는 이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동민 씨의 명의로 뽑은 차만도 무려 14대로 박 씨의 달콤한 말에 걸려든 건 한두 명이 아니라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식당을 폐업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현준(가명) 씨는 수익금 1,200만원을 받고 자신의 명의로 총 9대의 차량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박 씨가 잠적하며 이들은 각각 8, 64천만 원의 차량 할부금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 말고도 피해는 또 있었는데, 자신이 타던 차가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사람들도 있었다. 한 동네에서만도 6대의 차량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는데, 차가 사라질까봐 온갖 장비를 동원해 차량을 지키는 사람까지 생겨났다.

이 사람들은 박 씨가 우영하는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린 사람들로 박 씨가 잠적하면서 보증금과 함께 차량도 사라져버렸다.

 

 

120억 원대의 피해가 현재까지 파악되었고, 앞으로는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대규모 사기사건으로 박 씨가 작성한 고객리스트를 입수할 수 있었는데, 그 안에는 무시무시한 고객들이 다수 발견했다.

그 고객들의 정체는 조직폭력배로 전주 조직폭력배 중에 박 씨에게 당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이다.

 

 

박 씨를 만나기 위해 현직에 있는 조직폭력배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가 들려준 박 씨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대규모의 사기 사건을 설계하고 잠적한 박 씨의 정체는 누구인지 의문의 차량 연쇄 실종 사건과 대규모 사기사건 중심에 서 있는 베일에 감춰진 설계자 박 씨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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