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국기행>2부, 서산 깡시골 용맹한 부부, 결혼 5년 차 인영 영숙씨 로망, 부부의 첫 도전 김장하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숙’스러운 가

꿀이꿀이 2021. 12. 14. 14:45
반응형

<한국기행>

한 살이라도 젊을 때

2021년 12월 13일 ~ 12월 17일

촌이란 한자리쯤 차지하고, 다해보고, 가질 만큼 자져보고, 내려놓듯 미련 없이 떠나는 곳이다.
그리 미루신 어르신들의 시골 로망스는 아직 닿지 못한ㄴ 신기루처럼 내 나이가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며 그 신기루 잡을 힘 있을 때 떠나겠다고 다짐한 이들이 있다.
그들에 그리는 시골살이 도전기, 난 떠나기로 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2부, ‘숙’스러운 가(家)

12월 14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충청남도 서산에 산을 끼고 살고 싶어 마음 하나 가지고 겁도 없이 결혼 5년 만에 깡시골에 불시착한 용맹한 부부가 살고 있다.


부부의 시골살이는 큰 결심하고는 달리 하루하루가 힘든 과정이다.
아내 영숙 씨는 풀밭에서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고 싶어 했고, 그녀에게는 큰 꿈, 로망이었던 시골살이였다.
뜻 맞는 이를 찾아 긴 세월동안 헤매다 기적같이 찾아온 그녀는 꿈을 꾸는 남자 인영 씨를 만나게 되었다. 인영 씨를 놓칠세라 영숙 씨는 만리포 바닷가에서 먼저 청혼을 하게 됐다.
이곳에 온 이후 남편 인영 씨는 원했던 큰 개인 용맹이를 영숙 씨는 틈틈이 그리던 민화를 원 없이 그릴 수 있는 자유를 얻었고 계획했던 것들이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생각했다.


인영 영숙 씨의 시골 로망의 끝에는 현실이 있는 법으로 아직 부부는 적응기이다.
부부의 첫 도전장으로 올 겨울을 책임질 김장담기로 옆집 베프의 협찬을 받아 배추 5포기에 도전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된 구석 없는 그들의 김치를 구하기 위해 귀인까지 오게 되었는데, 시골 초짜 부부에게 찾아온 첫 김장은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