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안양 중학생 3학년 야생조류 포토그래퍼, 중학생 아마추어 사진작가 이정민, 조류 포터그래퍼 이정민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생 3학년 야생조류 포토그래퍼
2021년 12월 14일
경기도 안양시 중학생 아마추어 사진작가 이정민(16세) 군을 소개한다.
멸종위기 새도 단숨에 포착하는 중학생 사진작가는 서울 도심 속 하천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풀 숲 사이로 보이는 것은 ‘바야바’같은 위장복을 입고 몸을 숨긴 채로 엎드려 있는 한 남자는 손에는 카메라 한 대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그의 대상은 하늘을 나는 새라고 한다.
하늘을 나는 새 야생조류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는 중학생 학생 이정민 군이었다.
정민 학생은 아버지가 쓰시던 카메라를 물려받아 풍경 사진을 찍던 중에 우연히 렌즈 속의 새와 눈이 마주쳤다는데, 그 순간에 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 없어 또 다른 야생조류의 사진을 찍기 이하여 주말마다 전국을 돌아 다렸다는 정민 학생이다.
탐조 10개월 차인 학생이 그동안 찍은 조류만도 약 200여 종으로 이제는 울음소리만 들어도 새의 이름을 맞출 수 있을 정도란다.
아직은 중학생이기에 탐조를 나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엄마의 허락이 있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기특은 하지만 공부보다 새가 우선인 아들이 걱정이라고 하는데, 먼 지역을 가야할 때에는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찍고 싶은 새와 가야 하는 장소에 대해 미리 상세히 보고해야만 한단다.
경북 포항으로 정민군은 우리나라 10월 한 달만 머무른다는 ‘물수리’를 꼭 만나야 한다고 하는데, 먹잇감을 향해 수직하강하며 사냥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는 물수리를 정민 군은 수많은 사진작가들과 경쟁함며 멋진 조류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