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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3부, 나 홀로 솔캠, 순천 조계산 완등 백장미, 조계산 명물 산중 보리밥집, 솔로 캠핑의 행복 황홀한 고립

꿀이꿀이 2021. 12. 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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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황홀한 고립

2021년 12월 27일 ~ 12월 31일 밤 9시 30분 방송

무인도에서 두메산골까지 찬바람이 불고 흰 눈이 내이는 풍경 속에서 겨울 고립은 낙원이 되어준다.
겨울이 되면 꼼짝달싹 할 수 없이 그 어디보다 황홀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들을 나만의 아지트를 찾아 나만의 쉼터를 찾아 자발적 고립을 택한 사람들을 만나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아궁이의 온기 속에서 겨울날의 추억을 쌓는 황홀한 고립 낙원 속으로 떠난다.

3부, 나 홀로 솔캠 (순천 조계산 완등 백장미, 조계산 명물 산중 보리밥집, 솔로 캠핑의 행복

12월 29일 수요일 밤 9시 30분 EBS1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하고 있는 조계산에서 트로트 가수 백장미 씨를 만난다.
백장미 씨는 100대 명산을 완등했을 정도로 산을 좋아하고, 조계산은 그녀가 100대 명산 중에 첫 번째로 등반을 시작한 곳이다.


오늘은 일곱 번째 등반하는 날이라는데...
장미 씨는 쓸쓸해 보이는 겨울 조계산이 유독 마음에 남아 코끝이 차가워도 산행을 멈출 수가 없단다. 배 바위에 올라 뻥 뚫려 있는 풍경을 두 눈에 담아본다
이번 조계산 산행은 맛을 찾으러 가야 한다며 길을 나서고, 장미 씨의 뒤를 다라 도착한 조계산의 명물인 산중 보리밥집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길을 나선다.


조계산의 한 노지에서 발걸음이 멈춘 곳 망설임 없이 가방을 내려놓고 텐트를 치기 시작하여 뚝딱 완성해내고, 경치 좋은 곳에서 하루 묵을 숙소를 직접 짓고 멍하니 앉아 풍경을 바라보는 일을 즐거워하는 장미 씨의 나 홀로 솔로 캠핑의 행복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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