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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48회>화상전담팀 24시 삶의 경계에서, 자가피부이식술, 화상의 종류와 원인, 비후성반흥과 구축

꿀이꿀이 2022. 1. 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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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48회>

삶의 경계에서 – 화상전담팀 24시

202217일 금요일 밤 950분 방송 EBS1

 

- 밤낮으로 발생하는 중증 화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화상 전문병원의 치열한 24시를 담은 이야기이다.

- 화상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별의 화상 전문의의 역할과 치료 방법, 화상의 종류와 치료과정을 소개한다.

 

 

화상 전문병원, 전국의 주증 화상 환자들이 이송되어 오고 있는 대학병원으로 유일한 곳이다.

화상 전담팀은 불의의 사고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여있는 화상 환자들을 살리기 위한 전담팀의 고군분투는 계속된다.

화상전담팀은 화상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극성기 상처 치료부터 재활, 재건까지 긴밀한 협진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화상을 치료하고 있다.

 

 

# 중중 화상 환자를 살릭 위한 고군분투

응급실로 실려 온 50대 환자는 나흘 전 정기 작업을 하던 중 고압 전선에 감전되어 화상을 입었는데, 전기화상은 겉으로 보이는 상처보다는 내상이 심각한 경우가 많다.

감전 과정에서 손과 발의 근육과 혈관 등이 손상되어 괴사하기도 하고, 심장에 부정맥이 생기면서 심정지가 나타나기도 한다.

 

 

50대 화상 환자는 손과 팔 내부의 압력이 높아 근막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피부이식술이 이루어졌는데, 손상된 피부 조직인 가피를 제거하고 환자의 건강한 피부를 얇게 채취하여 이식하는 자가 피부이식술을 실시한다.

 

[자가피부이식술]

외상, 화상, 수술, 질병 따위로 피부가 결손 되었을 때 본인의 건강한 피부 조직을 떼어 내어 그 결손 부위에 옮겨 붙이는 수술이다.

 

이 환자는 손과 팔 내부의 압력이 높아 근막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피부이식술이 이루어졌다. 손상된 피부 조직인 가피를 제거하고, 환자의 건강한 피부를 얇게 채취해 이식하는 자가 피부이식술이 실시된다.

전신의 85%에 화상을 입은 또 다른 중증 환자는 자기 피부로 이식이 어렵고 이런 경우에는 배양 피부이식술을 진행하게 된다.

피부의 일부를 떼어내 2주 정도 배양시켜준 후 주사기를 통해 분무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배양피부가 착상된다면 환자가 안정을 되찾을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화상 사고 후에도 시시각각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화상쇼크와 심정지, 감염과 패혈증, 과대사증으로부터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의료진은 노력 중이다

 

 

[화상의 종류]

1) 화염화상 : 화재의 사고나 프로판, LPG 가스의 폭발로 인한 화상으로 상처가 깊고 호흡기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2) 열탕와상 : 뜨거운 물이나 식용유, 수증기 등에 의한 화상으로 주로 2도 화상이 많다.

3) 전기화상 : 감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상으로 가정용에서 사용하는 낮은 전압에서도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

4) 화학화상 : 알칼리(양잿물), 일반 우기 용매제 접촉에 의해 일어나는 화상, 심각한 장애룰 초래한다.

5) 접촉화상 : 뜨거운 철판, 다리미, 전기장판 등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으로 대부분 3도 화상으로 진행된다.

 

 

 

1도 화상 – 손상의 깊이에 따라 피부 바깥 부분만 손상

2도 화상 – 피부를 관통해 물집이 생기는 것

3도 화상 – 피부 전체와 신체조직을 파괴

 

 

[화상의 원인]

화상 사고의 70~80%는 집안에서 발생하고, 소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반사 능력과 위험에 대한 지각 능력에 떨어지며 주변 어른의 관심이 중요하다.

끓은 물, 주전자, 전기 플러그 주변, 온수 사용, 전기장판, 화재 등의 화상

 

 

#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화상

60대 여성은 급식소에서 4년 전 냄비가 넘어지면서 장화 속으로 뜨거운 국물이 쏟아져 치료를 받은 후 상처는 아물었지만 화상 후유증으로 비후성 반흔구축이 나타나게 됐다.

[비후성 반흔]이란 상처 부위에 콜라겐이 합성 및 분해되는 과정에서 피부가 튀어나오거나 딱딱해지는 것이다.

그녀는 비후성 반흔에 의해 신발을 신지 못할 정도였단다.

 

 

[비후성 반흥]

수술을 피해 피부를 절개한 곳이나 상처를 입은 부위가 고르게 아물지않고 위로 튀어나오면서 붉은식을  띠는 흉터, 얼굴의 입술 아래, 귀 목, 가슴, 어께 등 부위 따위의 눈에 잘 띄는 부분에 잘 생긴다,(다음 국어사전)

 

[구축]이란 상처가 회복되면서 피부 주변 조직이 오그라들어 딱딱한 화상 흉터가 서로 당기는 상태를 말한다.

관절부위에 구축이 생기게 되면 관절운동이 어려워지고, 흉터 재건을 위하여 여러 번 수술을 받았다.

 

 

구축과 반흔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경우는 성장기 어린이가 화상을 입었을 때인데, 밥솥 증기나 고기 불판에 의해 화상을 입은 어린이 화상 환자들의 경우에는 구축으로 인해 관절이 잘 펴지지 않아 성장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완을 위해 전층 피부이식수술을 여러 번 시행하고,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의 우발적 화상사고, 자주 발생하는 화상 사고유형과 응급대처에 대해 알아본다.

 

 

# 세상 밖으로 나온 화상 경험자 그녀가 말하는 기적

2007년 방송되었던 그들의 전쟁’(2007927)에 출연했던 한 여성은 그 당시 전신 86%의 화상을 입고 생사의 기로에 서있으면서 치료를 받았다.

그녀가 병원 문을 살아 나선다면 기적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15년 만에 병원에서 다시 만난 그녀는 자신의 화상 경험을 통해 화상 환자들을 돕는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화상을 경험해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녀의 모습을 통해 삶이 기적이 되는 메시지를 들여다본다.

명의에서 화상의 종류와 원인 치료과정을 EBS1에서 밤 9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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