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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수상한 약사, 마스크도 5만원, 숙취해소제도 5만원 수상한 약사는 왜 돌아왔나, 2019년 5월 약사 강씨의 행적

꿀이꿀이 2022. 1. 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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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마스크도 5만원, 숙취해소제도 5만원 수상한 약사는 왜 돌아왔나.

2022121일 금요일 밤 855분 방송 SBS

 

2022년 새해 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데, 마스크 1장에 5만원, 피로회복제 5만원, 연고 5만원 모두 하나에 5만원이 팔고 있는 지방의 한 약사이다.

202112월 송년모임을 앞두고 있을 때 숙취해소제를 이 약국에서 구입한 성주(가명) 씨도 이 약사에게 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숙취해소제 두 병을 사고 카드로 결제했던 성주 씨는 휴대전화로 날아온 결제 문자를 보고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고 하는데, 숙취해소제 2병의 값이 무려 10만 원에 계산돼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환불을 요구하자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다며 약사는 민사소송을 하라고 안내문까지 줬다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

 

“바로 앞에 약국이 있더라고요, 들어가서 샀는데 5만원이 긁힌 거예요. 주변이 들러보니까 마스크 1장조차 5만원에 팔고 있으니까”

- 피해자 성주 씨

 

약국의 피해지들이 늘어나면서 실제로 경찰에서도 이 약사를 처벌하려고 해보았지만 약을 덤핑으로 싸게 팔지 않는 한 가격정찰제를 지키기만 하면 아무리 폭리를 취한다고 해도 위반이 아니라고 한다.

이 약국의 약사 강(가명) 씨는 이런 사장을 너무나 잘 아는 듯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우매한 국민 여러분, 앞으로 약국에서 액을 살 때는 약사가 약품의 가격을 잘 고지하는지 확인하세요. 현행약사법으로 나 같은 사람을 처벌할 방법을 없어요. 하하하” - 약사 강석일 씨

 

20195월 약사 강 씨의 행적을 한 번 고발한 적이 있다는데, 초등학교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유리창에 성적인 말들을 잔뜩 써 붙이기도 했고, 약국 앞에서 성인 용품까지 전시해놓았던 강 씨였다.

그때 길고 긴 설득 끝에 전신과 진료도 받고 체료도 약속했던 강 씨는 왜 3년 만에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일까?

이번에 만난 약사 강 씨는 이번에는 정말로 이런 일을 벌이지 않을 거라고 약속하며 폐업신고를 하고 부동산에 약국을 내놓기까지 하였다.

치료를 받겠다던 3년 전 약속도 안 지켜왔던 강 씨는 이번 폐업 약속을 진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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