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54화>서울 여의도동 대방동, 증권가 구내매점, 이경애 사장님의 김밥, 방송국 앞 사진관, 황수연 사진관 쌍마스튜디오, 샐러리맨의 참새방앗간 구내매점,

꿀이꿀이 2022. 1. 22. 11:54
반응형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54화>

기억과 마주하다 – 서울 여의도동 대방동

2022122일 토요일 저녁 710분 방송 KBS1

 

서울 마포와 영등포 사이에 있는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는 드넓은 섬이 자리하고 있다.

허허벌판 황무지였던 모래섬 여의도는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대한민국 정치와 금융의 1번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한강의 기적 그 역사를 함께해온 여의도와 지척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방동의 오래된 풍경들까지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빌딩숲 속 숨겨진 삶의 이야기를 찾아간다.

 

# 증권가 샐러리맨들의 참새 방앗간 ‘구내매점’

여의도 한복판은 국내 최대 금융가가 자리한 곳으로 분주히 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조금 느리더라도 속 터지지 말라는 애교 섞인 안내판을 따라 가니 증권가 빌딩 한 구석에 자리한 조금한 구내매점이다.

 

 

샐러리맨들이 바쁜 업무에 끼니를 놓치면 찾아오는 곳으로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되는 참새 방앗간같은 곳이다.

구내매점에서 19년 동안 운영 중인 이경애 사장님은 김밥 한 줄 말아내는 시간이 여전히 손이 느리다며 웃는 사장님이시다.

 

 

사장님이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김밥을 미리 말아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그때그때 김밥에 들어갈 밥에 양념을 하고 새롭게 말아주기 때문에 김밥 마는 것이 시간이 걸린단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증권가의 중심에서 천천히 본인만의 속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느림보 사장님 이영애 씨를 만난다.

 

 

# 여의도 방송가의 산증인, 방송국 앞 사진관

지상파 3사가 여의도에 한때는 모두 모여 있어 방송가 1번지로 불리기도 했건 곳으로 1984년부터 변함없이 여의도를 지키고 있는 방송국 앞 사진관에서 방송가의 산증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황수연 사장님을 만날 수 있다.

 

 

사진관에서는 방송국 직원들의 위한 출입증 사진과 드라마 소품용 가족사진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방송가와 인연을 맺어왔다는 사장님이시다.

 

 

황수연 사장님이 전국 각지를 누비며 촬영한 드라마 현장의 사진들만 모아놔도 웬만한 박물관 못지않다고 하는데...

방송가의 수많은 인생사를 담고 있는 그의 사진 속 이야기를 듣는다.

 

[쌍마스튜디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야의나루 81

전화번호 : 02-786-78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