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국기행>밀양 바드리마을 성정화 김성대 부부, 부부의 된장 담그는날 만들기, 밀양 3대 고지마을 바드리, 오지마을에 찾아온 구수한 행복, 삼색 피반죽 만두
꿀이꿀이
2022. 2. 3. 21:57
반응형
<한국기행>
새해가 밝았어요.
2022년 1월 31일 ~2월 4일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다.
후회와 미련은 훌훌 털어버리고 지난해 이구지 못했던 소원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묵은해를 보내고 저마다의 희망과 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새해맞이가 한창인 정겨운 풍경들 속으로 들어가 본다.
5부, 알콩달콩 우리 둘이
2월 4일 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오지마을에서 찾은 구수한 행복
경상남도 밀양의 3대 오지 마을 중 하나인 바드리 마을은 지척에 반달 모양의 산이 있다하여 이름 붙여졌다.
성정화, 김성대 부부는 해발 500m 고지를 찾아 된장을 만들기 가장 적합하다는 곳으로 8년 전 무연고인 이곳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아내 성정화 씨는 친정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서 옛날부터 장을 직접 담가 먹었다는데...
오늘은 작년에 담가두었던 메주로 새해 첫 장을 담그는 날로 장독을 소독하고 메주를 씻어 염도를 맞춘 소금물에 메주를 넣는 복잡한 과정이지만 된장 담그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부부이다.
음식 솜씨 좋은 아내와 함께 새해 음식을 만드는 남편은 삼색 피 반죽을 절구에 찧고 누구보다 크게 만두를 빚는 부부는 큰 만두를 먹고 큰 복을 많이 받으라고 하는 의미에서 큰 만두를 만들고 있단다.
이 곳 산골짜기 오지와 취미가 새롭게 생겼다는 아내는 사랑을 담아 고무신에 꽃과 하트를 그려 넣고 남편은 200년 된 소나무로 부부가 앉을 의자를 만든다.
새롭게 떠오르는 이출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비는 부부의 여유와 낭만이 풍기는 구수한 일상을 함께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