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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690회>약용 버섯 '종말국버섯',겨울 산이 주는 선물 약용 버섯, 뽕나무 상황버섯, 상황버섯, 말굽버섯, 잔나비 걸상

꿀이꿀이 2022. 2. 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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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690회>

겨울 보물, 약용 버섯과 굴

 

혹한의 계절인 겨울에도 추위를 뚫고 보물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산이 헐벗는 계절이 되면 채취가 가능해지는 양용 버섯과 겨울 바다의 대표 진미인 굴을 통해 겨울의 보물을 찾는다.

바다 겨울 보물을 채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자들을 만난다.

 

 

겨울 산이 주는 선물 약용 버섯

약용 버섯은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존재이다.

상황버섯, 말굽버섯, 잔나비 걸상 등의 약용 버섯은 면역력 향상과 항암 작용 등에 효과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한겨울에 나무가 앙상해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지금이 약용 버섯 채취가 적기이다.

 

 

약용버섯으로 쓰이고 있는 대부분의 약용버섯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고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다, 그래서 채취꾼들은 해발고도 1,200m 이상의 오르기 힘든 산을 골라 다닌다.

높고 어려운 산은 추운 날씨에 얼어버린 땅으로 경사가 가파른 산에 낙엽까지 쌓이면 산행은 더욱 위험천만해진다.

 

 

약용버섯은 습한 계곡 지형에서 자라고 있는 경우가 많고, 꽁꽁 얼어 미끄러운 계곡을 따라가면서 작업하는 것은 베테랑 작업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란다.

어려운 작업이기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계속된 험난한 산행에 점점 지쳐가는 채취꾼들 앞에 마침 나타난 ‘종 말굽버섯’을 채취꾼들 사이에서도 말굽버섯 중에 가장 귀한 버섯이라고 한다.

 

 

채취꾼들은 귀하고 드문 버섯을 발견하면 강취위에 험난한 산을 헤매느라 고되었던 것도 씻겨나가는 것 같다고 한다. 채취꾼들도 1년에 한 번 보기도 힘든 뽕나무 상황버섯까지 찾는데 성공한다.

보물과도 같은 약용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20m의 높은 나무를 오르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채취꾼들은 겨울철 자연이 품은 보물을 만나기 위하여 험준한 산에서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약용 버섯 채취꾼들의 이야기를 함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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