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324회>독일 스테판, 김혜선 스테판 부부, 스테판 떡 돌리기, 스테판 인생 첫 개업식, 독일 나무늘보 스테판
<이웃집 찰스 324회>
독일 – 스테판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인생 첫 개업식에 떡 돌리기 도전하는 독일 스테판.
스테판과 김혜선 부부는 2018년 이웃집 찰스에서 결혼 과정을 공개했었다.
그 이후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난 부부는 새로 이사한 곳에서 개업식을 준비가 한창 중이다.
스테판은 평소 느린 행동 때문에 독일 ‘나무늘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데, 그런 그에게 개업식에서 빠질 수 없는 떡 돌리기 미션이 떨어지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한국말이 서툰 스테판을 위하여 혜선 씨가 속성 과외를 시작하게 되는데, 스테판은 과연 무사히 떡 돌리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독일에서 환경 관련 전문가로 일했던 스테판은 매니저로 변신하게 되는데, 오늘 아내 예선만을 위한 일일 매니저로 전격적으로 변신하게 된다.
“내 연예인 케어는 내가 한다.”아침 식사부터 목 관리를 위하 차까지 스테판은 척척 대령하고, 그러나 운전은 매니저 스테판이 아닌 연예인 혜선이 한다는데....
김혜선은 최근 많아진 스케줄 때문에 쉴 틈 없이 이동 중이라고, 좀 쉴 수 있게 남편이 운전을 대신해주길 바라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는 스테판, 두 사람의 의견 차이는 과연 좁혀질 수 있을까?
스테판은 한국 생활 3년 차로 덮쳐오는 고민들을 사랑하는 혜선과 함께 하기 위해 선택한 한국행이지만 바빠진 혜선 때문에 부부가 같이 있을 시간이 줄어들었단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독일의 가족들을 보러 살 수가 없는 상황으로 가뜩이나 추워진 독일 날씨에 일흔 넘으신 부모님이 걱정스럽다는 스테판이다.
새로 이사한 곳에는 친구마저 없어 스테판은 그리움과 외로움에 지쳐만 가고 한국 생활 3년 차인 스테판의 고민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