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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콜럼버스의 꿈 도미니카 공화국, 리몬 생태 보호구역, 아틀라스 바다 횡단기,콜럼버스가 발견한 에덴동산 도미니크 공화국, 산프란시스코 데 마코리스의 사탕수수 농장

꿀이꿀이 2022. 2.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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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아틀라스 바다 횡단기

202227~ 211

 

그리스 신화 제우스에게 패배해 돌이 된 거인족 이틀라스의 전설이 깃든 바다. 따뜻한 만남과 그리운 인연으로 우리는 그 바다를 아틀라스의 바다, 대서양이라 부르고 있다

현재 그 바다는 향신료와 황금을 찾는 정복자들이 독차지했다고, 그러나 이제는 그 바다는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최고의 휴양지이란다.

천혜의 자연경관, 풍부한 먹거리, 이색적인 풍경으로 저마다의 색채로 존재감을 뽐내는 아틀라스 바다이다.

 

신화의 땅, 북대서양의 낙원 모로코, 카나리아 제도 세네갈.

아프리카와 유럽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콜럼버스가 발견한 에덴동산 도미니크 공화국

대항해시대가 시작된 땅 스페인

대서양을 넘어 인도양으로 향신료가 가득한 스리랑카

 

흥미로운 시간 여행부터 완벽한 휴식,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아틀라스의 바다로 떠나본다.

 

 

3부, 콜럼버스의 꿈 도미니카 공화국

29일 수요일

큐레이터 : 황수현(경희대 스페인학과 교수)

 

금과 향신료를 얻기 위해 인도를 찾아 항해에 나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기나긴 항해 끝에 그가 내딛은 첫 땅은 인도가 아닌 아메리카 대륙이었단다.

 

 

카리브해의 보석인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는 스페인 식민 시절의 군사사설과 콜럼버스의 흔적이 남아 있고, 동시에 곳곳에 흥겨움이 가득하고 국민춤곡인 메렝게에 몸을 맡기며 경쾌한 리듬에 맞춰 함께 어울린다.

이사벨라로 콜럼버스의 발자취를 따라 도로도 정비되지 않아 걸어서 가야 하는 험난한 여정으로 맨손으로 고기를 낚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짜릿한 만남을 뒤로하고 도착한 라 이사벨라는 정착 실패로 폐허만 남은 유적지를 돌아보며 유럽인들의 욕망이 가득했던 대항해시대를 되새겨본다.

 

 

아름다운 절경의 리몬 생태 보호구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장엄한 엘 리몬 폭포로 가 높이 40m의 쏟아지는 물줄기 속으로 다이빙하는 청년을 보며 가슴 속까지 탁 트이는 기분마저 든다.

푼타카나에서 카리브해의 무법자 해적과 해적선을 만난다.

스페인의 전초기지인 베아타섬으로 향해 행복의 섬이라는 눈부신 에메랄드빛 가득한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어부들을 만날 수 있다.

 

 

산프란시스코 데 마코리스의 광활한 대지의 사탕수수 농장으로 향해 과거 땀과 눈물의 역사로 재배된 사탕수수이지만 현재는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생계 수단이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사탕수수를 처음 먹어보고 평범한 농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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