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박종환 감독의 마이웨이, K리그 최고령 축구 감독, 4강신화 축구 영웅, 박종환 감독의 파란만장한 인생사, 손흥민과의 인연
<마이웨이>
박종환 감독의 마이웨이
금융사기로 인한 좌절과 극단적 생각도 한 적 있다.
박종환 감독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된다.
우리나라 히딩크 감독 이전에 대한민국에 첫 4강 신화를 안겨준 대한민국 축국의 전설 박종환 감독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1983년 박종환 감독은 멕시코 청소년 축국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적인 강자 멕시코와 우루과이를 꺾으면서 기적 같은 4강 신화를 만들어낸 축구 영웅으로 등극했다.
[박종환]
출생 : 1938년 2월 9일 (나이 만 84세)
학력 :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춘천 고등학교
경력사항 : 2001.1 ~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2002~2006 대구 FC감독
20013.12~2014.04 성남 FC감독
수상내역 : 2010 아시아축구연맹 공로상
1990 대통령포상
1994 대한민국체육상
1983 서울특별시 문화상 체육부문
박종환 감독은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고, 또한 대표팀의 감독을 하고 프로 무대 3연패를 달성한다.
그 이후 한국 여자 연맹 초대 회장과 대구FC와 성남FC의 창단 감독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K리그 최고령 축구 감독의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화려했던 전성기를 보낸 그에게 각종 논란과 개인사에 얽힌 사연으로 활동이 뜸해지면서 돌연 자취를 감추며 모두가 그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종환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동안 지인들에게 여러 번 사기를 당하고 금융 문제에 휘말리게 돼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좌절을 빠져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한 7~8명에게 몇 천만 원이 아니고, 있는 것을 모두 줬다, ‘돈 받으러 가야겠다.’고 전화를 안 했다. ‘가져갔으니까 알아서 언젠가 가져와라’ 했다.” 고 박종환 감독은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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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믿었던 지인들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게 되었고, 홀로 쓸쓸한 일상을 보내던 박종환 감독은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응원해 주는 따뜻한 인연들도 있었단다.
그의 인연은 연예계의 소문난 그의 팬 배우 김형자, 가수 김세레나, 개그맨 임영수가 함께 출연하여 시선을 모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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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레나는 “박종환 절친으로 일려진 고 이주일과의 인연으로 박종환의 팬이 됐다.” “고 이주일이 박종환을 제일 무서워했다.”고 전하며 궁금증을 더해주었다.
강원도 춘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박종환 감독은 손흥민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고 하는데...
박종환 감독은 “손흥민은 초등학교 때 내가 여기 와서 한 달간 훈련해 줬다, 그의 아버지나 손흥민이나 근성이 똑같다. 굉장히 노력한다.”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힘든 시간을 보냈고, 모두의 응원과 격려로 ‘인생의 황혼’이라는 연장전을 살아가고 있는 박종환 감독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