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인사이트>캐스팅 보트, 중도층이란, 프리젠터 배우 윤종훈, 대선 후보들의 당선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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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꿀이 2022. 3. 3. 21:51

13대~19대까지 역대 대선 후보들의 당선 비하인드 스토리

문희상, 박철언, 이재오, 이상돈 등 정계 주요 인사들이 출연한다.

13대~19대 대선의 역대 대선 후보들이 중도층 마음을 사로잡은 방법

박철언 전 장관의 출연 “분열된 정치, 개탄스러운 일‘

문희상 전 의장 출연 “정치 양극화 심화 통탄해 마지않아”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대선을 돌아보며 선거의 결과를 가를 ‘한 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표를 던지다’라는 뜻으로 의회에서 표결 결과가 가부 동수인 경우 의장이 갖게 되는 한 표(결정권)을 뜻한다. 양대 정당의 세력의 세력이 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때 제 3당이 표결을 좌우하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역대 대통령들의 당선 비하인드 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대통령 직선제가 처음으로 실시된 1987년 제 13대 대선부터 7차례 역대 대통령선거의 주요 사건들이 영화처럼 펼쳐지고 각 선거마다 주요 변수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정치 구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본다.

직선제 이후 차러진 7번의 선거 중에 제 15대 대선은 투표율이 80%가 넘는 상황에서 당선자와 2등의 표 차이가 0.6%밖에 나지 않았다. 초박빙의 승부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승리의 깃발을 들 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김영삼, 김대중 후보가 끝까지 단일화를 하지 못했죠. 그래서 결국 우리는 승리했고, 6공화국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죠.” -박철언 / 전 장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게 기념비적인 사건이죠. 그건 지금까지의 정치 문법을 확 바꿨다고 볼 수 있어요.” - 이상돈 / 전 국회의원

“당시 박근혜 후보의 핵심 공약인 경제 민주화는 그동안 진보가 지향했던 가치였는데, 중도를 끌어안기 위해 좌클릭을 했쬬. 끊임없이 외연 확대를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좌클릭 우클릭을 하는 겁니다.”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제20대 대선의 중도층이 누구인지 심층 분석한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그 중간을 지향하는 계층, 또는 그 계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중도층이라 불린다.

실제로 역대 선거들을 살펴보면 중도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후보들이 대부분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서거에 나선 후보들은 이기기 위해 ‘캐스팅 보트’를 쥔 중도층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많은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고, 무엇이 중도층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지금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중도층은 누구일까?

현재 대한민국의 분열된 정치 양극화에 대해 문희상 전 의장은 통탄을 마지않는다고, 박철언 전 장관은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거 시즌 때만 되면 후보들은 지역. 세대, 이념 등 다양한 기준으로 유권자들 앞에 선을 그으면 편을 가르고 있다. 편을 이렇게 나느고 정치적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어느 진영에도 속해있진 않은 중도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는 중간층 시대정신이 그 사람들을 움직이는 거예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 된 현재 시점에서 민주주의가 붕괴되지 않게 만들어 갈 힘을 갖고 있고,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유권자층이 누구냐면 저는 중간층의 존재라고 얘기 드릴 수 있고요.” - 유성진 / 이화여대 교수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윤종훈이 역대 대선 현장 속으로 찾아간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에 노개런티로 참여하며 꾸준히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